전기차 보조금 감소
전기차 가성비 체감 어려워
경제적 이점 아예 없나

서울신문 / 보조금 관련 자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거부하는 경향이 크다. 새로운 기술은 안전성이 없으며, 기술 발전의 초기 단계에 상품을 구매한다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한국은 보조금 제도나 특례제도를 도입하여 전기차의 기본요금, 혹은 충전비를 할인해줬는데, 이 제도들이 앞으로도 유지될지가 불확실해졌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내연기관을 타는 것보다 가성비가 더 좋은 게 맞는지 의문이 들곤 하는데, 과연 실제로는 어떨까? 이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나누어 보도록 하자.

가성비 전기차 없다
어떤 비용이 늘었을까

연합뉴스

전기차 요금 특례제도는 전기차를 충전할 때 발생하는 기본료, 혹은 충전량에 비례한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로, 기본요금 25%, 이용요금은 1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현재 1kWh당 312.8원인 충전요금은 30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조금 역시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올해 보조금은 작년에 비해 100만 원이 감소한 최대 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기차가 동급의 내연기관 모델보다 최대 30%가량 비싸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기차의 가성비 하락에 어느 정도 무게가 쏠리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전기차 설계에 고가의 제품들이 들어가기 때문이며, 이는 수리비 역시 고가로 책정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반대로 전기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전기차의 경제성
전부 사라진걸까

전기차 운전

 이들 역시 전기차의 가성비가 여러 지원의 변동사항에 따라 예민하게 변동될 수 있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동시에 이를 전기차의 가장 강점인 저렴한 연료비, 유지비로 보완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기차를 1년 정도 이용할 경우, 같은 모델, 옵션의 내연기관 모델 유지비의 30%가량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연합뉴스

또한 부품 유지비 역시 내연기관과 동일하게 계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먼저 내연기관에 필수적인 엔진오일의 경우, 전기차는 이를 사용하지 않으며, 브레이크 패드 역시 내연기관에 비해 교체 주기가 매우 길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전기차를 장기간 운용할 경우 이러한 가격 차는 상쇄될 수 있다는 것이 전기차 운전자들의 주장이다.

소비자들의 선택
점점 어려워져

뉴시스 / 테슬라 매장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때 살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살 걸”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즉, 만약 전기차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전기차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전기차의 보편화는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다가올 일이다. 지원이 감소세에 접어든 지금이 경제적으로 전기차 입문을 가장 고민해야할 시기는 아닐까?

이러한 전기차 시장의 변동에 많은 네티즌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었다. 한 네티즌은 “배터리 감가상각비, 교체 비용 생각하면 절대 경제적이라고 볼 수 없다”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전국적인 인프라도 확보 안 됐는데 중간에 서버리면 어떡하냐”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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