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진검승부
세 가지 기준 중요
가장 안전한 자동차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기차와 내연차 둘 중 어느 차를 고르느냐는 전기차의 보급과 상용화가 활발해진 지금 시점에도 뜨거운 감자다. 마치 심장박동 같은 디젤기관의 쿵쾅거리는 고동 소리의 맛을 잊지 못하는 운전자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내연차를 고를 것이고, 소음이 적고 미래지향적인 컨셉에 이끌리는 얼리어댑터 운전자라면 전기차를 선호할 것이라 생각된다.

취향적인 부분을 떠나서 자동차를 고를 때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은 얼마나 차가 안전하게 만들어졌는가 일 것이다. 그동안 내연차와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는 끊임없이 거론되어 왔다. 어떤 이는 끊임없는 검증을 거친 첨단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위험할 일 없을 것이라 말한다. 한편 어떤 이는 현재 A.I 자동운전의 불완전함이나 기술적 결함을 예로 들며 이를 부정할 것이다.

전기차 vs 내연차
의외의 승자

둘의 안정성 비교를 한 가지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 안전의 모든 면을 분석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기에 크게 구조와 내구도 그리고 성능으로 나눠 비교해 볼 예정이다.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자면 급브레이크의 제동거리를 제외하면 전기차가 안전 면에서 더 우세하다.

일단 구조면에서 전기차는 엔진이 필요 없기에 구조적으로 더 안전한 모습을 보였다. 더미 테스트 결과 내연차의 경우 운전자 쪽으로 엔진이 밀고 들어온 반면, 전기차의 경우 엔진 공간에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를 만들어 운전자를 보호했다. 성능 면에서도 최근 전자부품이 늘다 보니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보조 해주거나, 운전 방향을 조정해주는 기술을 접목하는데 전기차가 우세하다는 결론이 지배적이다. 마지막으로 내구도면에서는 오일 찌꺼기 등 부산물로 성능이 저하되는 부품이 전기차에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브레이크면에서 전기차는 물리적 브레이크가 아닌 회생제동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이 약 2배 길다고 알려져 있다.

안전도 평가 1위
아이오닉5, 스포티지

지난 2021년 안전도평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전기차는 현대의 아이오닉5, 내연차 중에서는 기아의 스포티지였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 안전성(탑승객 보호 여부)과 보행자 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3개 분야 19개 세부 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에서 5등급으로 환산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오닉 5와 스포티지 모두 충돌 안정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보행자 안정성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다.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은 차량은 폭스바겐 제타와 티구안으로, 두 차량 모두 충돌 시 인체 상해치가 기준을 미달해 충돌안정성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결국은 취향차이
네티즌 의견

이러한 결과를 분석한 글과 기사에서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엿볼 수 있었다. 한 네티즌은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죠. 테슬라 안전도가 최고임”이라며 전기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편 한 네티즌은 “리튬 이온 배터리 불나면 소방차가 출동해도 잡기 힘듦 건전지 쓰는 테슬라도 마찬가지라고 봄.”이라며 화재 시의 전기차 사고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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