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쉽게 보이는 차량
레토나, 2½톤 트럭
왜 군대에서 오래 쓰이는 것일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군대. 누구도 원치 않지만, 우리 중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곳이다. 특히 일부 특기에 따라 ‘3보 이상은 승차’라는 말이 있을 만큼 차를 많이 타는 보직들이 있거나, 혹은 보직과 무관하게 그저 이동을 많이 하는 특기들 역시 존재한다. 그리고 그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오늘 알아볼 레토나와 두돈반 트럭이다.

조선일보 / 군용 개조된 엑티언

지금 생각해보면 아련하고 달콤쌉싸름했던 추억일 수 있는 이 차들은 대체 어떤 차들일까? 왜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특기가 만약 운전, 정비반이었다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뒤에만 앉으면 졸려 죽겠다
불면증 치료제 두돈반 트럭의 추억

S자동차오마카세 유튜브 캡쳐 /_두돈반 수송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군대. 누구도 원치 않지만, 우리 중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곳이다. 특히 일부 특기에 따라 ‘3보 이상은 승차’라는 말이 있을 만큼 차를 많이 타는 보직들이 있거나, 혹은 보직과 무관하게 그저 이동을 많이 하는 특기들 역시 존재한다. 그리고 그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오늘 알아볼 레토나와 두돈반 트럭이다.

K-511 트럭

지금 생각해보면 아련하고 달콤 쌈싸름했던 추억일 수 있는 이 차들은 대체 어떤 차들일까? 왜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특기가 만약 운전, 정비반이었다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군용 베이스가 민간으로 역수출
‘역작’ 기아 레토나

푸른거탑 캡쳐 / 민수 레토나를 촬영을 위해 군용으로 개수한 모델

벤츠의 G바겐이 군용 목적으로 제작되었다가 민간으로 개수되어 판매된 것처럼, 레토나, 군용 명칭 K-131 역시 본래 군용으로 제작된 차량이었다. 흔히 부대의 ‘1호차’였던 이 차는 출현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바퀴 소리만 들어도 레토나임을 감지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조선일보 / 군용 레토나_K131

레토나는 군용으로 오랜 시간 거칠게 쓰이면서도 멀쩡한 것을 근거로 나름 명작이라고 평가받곤 한다. 레토나의 엔진은 마쓰다의 FE-DOHC, 1,988cc 직렬 4기통 수랭식 가솔린 MPI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속도는 144km/h, 출력은 130마력까지 낼 수 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과거에는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로, 최근에는 신형 소형전술차량인 K-151로 대부분 교체되었으며, 최근에는 수송교육연대, ‘야수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군용차로 쓰이는 조건은 뭘까?
군용차만의 강점

페이스북 / 필리핀으로 수출된 두돈반 트럭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전시에 양질의 민간 차량을 징발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냐는 의견을 제시한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고려한다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일반 상용차와 군용차의 결정적인 차이는 험지 돌파 능력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라매일 / 혹한기 전술훈련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에 따라 겨울에 심한 혹한기가 몰아치는 것이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이다. 따라서 험한 지형에서도 고장 없이, ‘간편한’ 정비가 가능한 군용 차량이 전시에 적합하기 때문에, 연식이 오래된 군용차들을 개보수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이를 다뤄본 이들의 증언으로는 이것이 사실인지 의문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성능이고 정비 난이도고 모르겠다
그냥 보기가 싫은 차들

조선일보 / 상용차를 군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노후화된 군 장비의 신식화는 국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고, 최근에는 어느 정도 사업이 진척되면서 최신 장비인 K-151이 운용되는 것도 간혹 볼 수 있으며, 구형 두돈반을 포함해 레토나는 이제 군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비가 되었다. 그러나 모든 군필자가 공감하겠지만, 전역 이후 군대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군대에서는 모든 것이 귀찮고 싫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군번, 특기와 무관하게 적용된다. 누군가는 군대에서 남자가 된다거나, 사회생활을 배운다고들 말하지만, 그걸 굳이 거기에서 레토나와 두돈반을 타면서 배워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곳에서 우리의 소중한 20대 초반을 소모하는 것을 누구도 알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1
+1
3
+1
1

5 COMMENTS

  1. 나라없는 국민잇냐 나라없이 잘 사는 사람들 있던가 가기싫어 가는 사람만 있냐 나라 지키기 위해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걸 알아라 기자 수준이 처참 하구만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