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티코 구입
국내 최초의 경차
충돌 사고에는 취약

떡볶이집 그 오빠

티코가 대한민국의 자동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엄청난 성능의 슈퍼카도 아니며 대형차의 존재감도 없는 작디작은 소형차임에도 말이다. 그 이유는 낭만이 아닐까 싶다. 그때 그 시절 가진 것 없는 사회초년생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었던 자동차, 많은 이들의 첫 차가 돼 준 추억을 나눈 차가 바로 티코였을 테니 말이다.

이처럼 많은 이들과 함께했던 차량이기에 우스갯소리라도 티코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고, 단종이 된 아직도 찾는 이들이 있다.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차서원 또한 과거 중고차 시장에서 티코를 구입해 애용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자.

50만 원 중고차
시동도 안 걸리겠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배우 차서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서원은 “낭만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을 받자 “티코가 50만 원에 올라와 있어서. 지금은 클래식카로 가격이 뛰었다”며 과거 중고차를 구입한 경험을 말했다.

너무나 저렴한 차량의 가격에 패널 중 한 명인 이이경은 자동차가 굴러가는지 여부를 물었고, 차서원은 차량을 직접 수리해서 6개월간 타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결국 고장이 나서 폐차를 했지만, 가로수길 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며 본전은 뽑았다고 대답했다. 차서원은 2019년 주중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막냇동생 ‘이외상’으로 분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설의 티코
자세히 알아보자

티코의 별명 중 하나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차다. 별명이라 부르기에는 객관적인 정보라 수식어라 칭하는 게 맞긴 하지만 어찌 됐든 티코를 대표하는 말임은 틀림없다. 그만큼 티코는 경차다운 규격을 자랑한다. 국내 경차 규격은 길이 3,500㎜, 너비 1,500㎜, 높이 2,000㎜로 타 국가에 비해 상당히 빡빡한데 티코의 규격은 이보다 작은 3,340㎜, 너비 1,400㎜, 높이 1,395㎜로 알려졌다.

티코는 정숙한 실내를 제공하는 소음 방지재가 장착되어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편안한 드라이빙 포지션을 하기 위한 시트 시스템 등 저렴한 차 임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주행감과 성능 또한 준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여러모로 가성비 차로써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가장 큰 것으로 충돌 안정성이 최악이라는 거다. 연비를 위해서는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고가의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 경차를 표방했던 티코는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해서 경량 소재를 활용하기보다는 차체 내구성을 줄이는 것으로 해결을 봐 충돌사고에 굉장히 취약하다고 알려졌다.

차서원 이미지와는 달라
네티즌 반응

나 혼자 산다

차서원의 티코 구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서원 부잣집 이미지와는 다르게 티코라니 안 어울린다.”, “낭만 또라이 별명 찰떡이다.” 등 그의 특이한 과거를 재밌어 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일각에서는 “티코 오랜만에 들어본다.”, “예전에 내 차도 티코였는데 보고싶다.” 등 티코를 추억 하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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