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보다 낫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
가성비 중고 토스카

유튜브 초룡신 / 화면 캡쳐

사회초년생, 이제 겨우 대학 졸업하고 힘겹게 취업했는데 월급은 예전 상상보다 너무 귀엽다. 주변에 원래 집이 좀 잘사는 친구들이나 일찍 자리가 잡힌 친구들은 한 대씩은 너끈히 끌고 다니니, 품고 있는 장롱 면허를 활용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든다.

모아 놓은 돈이 없으니 중고차 앱을 뒤적여 보아도 신차 출고가 안 되는 실정에 깔끔해 보이는 매물들은 신차 가격과 맞먹는다. 이래서 고민인 당신을 위해, 가성비 좋고 운전 연습에 적합한 중형 세단을 소개해보려 한다.

300만원이면 돈 남는다
GM대우 토스카

중고차 플랫폼 엔카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2006년 출시되어, 6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마치고 단종된 대우의 토스카이다. 토스카는 감가가 심한 모델이라, 중고 시장에 평균 가격이 100만 원대 후반에서 3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토스카는 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차량 중에서 비교적 세련된 디자인을 가졌고, 주행 질감이 좋고 차체가 단단하여 토스카로 입문하여 대우차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 많았다. 다만, 리어 펜더를 포함한 차량 하부에 부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고 하니 구매 이전에 잘 살펴봐야 한다.

매그너스의 후속
매끈한 주행질감

토스카는 대우자동차가 한 차례 부도를 겪어 신차 사이클이 끊긴 상태에서 GM으로의 인수 후에 출시된 모델이어서 이목이 쏠렸었다. 기존에 팬층이 두터웠던 매그너스의 후속 차량인 토스카는 낮고 늘씬한 차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더불어, 국산 중형차 최초로 탑재된 5단 오토미션과 매그너스로부터 물려받은 직렬 6기통 엔진 덕분에, 다른 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엑셀감과 정숙한 주행을 선보였다. 이 덕분에 쏘나타 일색이던 당시 중형 세단 시장에서 출시 1년 만에 3만 대 이상을 팔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명차 맞네요”
네티즌의 반응은

한편, 추억의 대우 토스카를 회상하던 네티즌들은, “에어댐 들어간 외관은 아직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직렬 6기통 주행 질감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이 당시 도로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토스카가 진짜 이쁜 편이었음”, “저희 아버지가 08년식 토스카 아직도 타고 계시는데 큰 고장 안 나고 잘 타고 있습니다. 진짜 명차 맞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퇴근길에 로또를 사면서 ‘당첨되면 무슨 차 사지’라는 생각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비록 김칫국 마시기지만 토스카 한 대 사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괜찮은 차 한 대 살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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