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가 된 SUV
차박을 위한 옵션 존재해
풀 플랫 기능

연합뉴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계곡이나 캠핑장으로 ‘차박’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났다. 캠핑의 일종인 ‘차박’은 자동차 내부를 텐트처럼 만들어 캠핑을 즐기는 것을 일컫는 말로, 기존 캠핑카, 카라반과는 달리 자동차 비용이 들지 않아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차박이 인기를 끌면서 SUV 시장도 꾸준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00년 약 13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SUV는 지난해 60만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게다가 판매량 1만 대를 넘긴 세단이 7종 밖에 없는 것에 비해 SUV는 18종의 모델이 판매량 1만 대를 넘겼다.

SUV 대세 옵션
풀 플랫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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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을 위한 SUV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풀 플랫(full flat)’이다. SUV의 3열 혹은 2열의 뒷좌석을 앞으로 접었을 때 공간이 완전히 평평해지는 것을 뜻하는데, 완벽한 ‘풀 플랫’을 위해서는 트렁크와 2, 3열 사이에 단차가 없어야 하며, 좌석 역시 180도로 접혀야 한다.

‘풀 플랫’ 기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완성차 업체에서는 다양한 모델에 ‘풀 플랫’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다목적 차량인 스타리아 캠퍼 모델을 공개했는데,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라 불리는 이 모델은 전동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열 풀 플랫 시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제 2의 전성기 맞은
기아차 레이

기아의 레이는 차박 유행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레이는 특유의 디자인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매우 좋은데, 실제로 실내 공간을 결정하는 전고와 축거가 차급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9월 레이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며 5인승 풀 플랫 모델을 추가했다. 해당 모델은 1열과 2열의 시트가 모두 폴딩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차박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SUV 인기 꾸준히 증가할 듯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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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지난 4월 캠핑용 튜닝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산출 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승용차를 캠핑카로 튜닝했을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 ‘캠핑용’과 ‘개인용’ 두가지였으나 5월부터는 승용캠핑카 자동차보험이 ‘개인용’으로 단일화된다. 이렇게 될 경우 기아의 레이 같은 경우에는 보험료가 109만 2,630원에서 63만3,730원으로 크게 내려간다.

자동차 시장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풀 플랫 기능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즘 차박하려고 SUV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차박이 비용도 적게 들고 확실히 좋음” “이것도 유행 지나면 다 쓸데없는 기능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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