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세단의 대명사
S클래스가 한정판으로 나온다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세단을 꼽으라면 생각나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 바로 벤츠의 럭셔리 파생 브랜드 마이바흐의 S클래스이다. 흔히 회장님 차라고 불리며 웅장한 외관과 첨단 편의 사양을 고루 갖춘 본 차량은 국내에 몇 대 없을 정도의 희소성을 자랑한다.
최근 마이바흐 S클래스의 한정판 모델인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가 공개됐다. 본 모델은 고급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내년에 소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과연 어떤 차량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투톤 컬러의
숨길 수 없는 고급스러움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의 외관에는 블루와 로즈 골드의 투톤 컬러가 적용됐으며, 다크 블루 휠이 탑재됐다. 이 두 가지 특징을 제외하고는 기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본 차량의 두드러지는 점은 실내의 고급감이다.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소재는 고급 나파 가죽이 사용됐는데, 크리스털 화이트와 다크 블루 색이 입혀졌다.
가격이
얼마나 될까
계기판은 가죽으로 덮였으며, 도어 트림과 헤드레스트 및 헤드라이너, 그리고 시트 일부에는 부클레 패브릭 장식이 적용됐다. 도어 포켓, 카매트 등은 흰색 인조 모피로 제작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연출한다.
사양의 변화로는 기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변경됐다. 모든 메뉴와 홈 버튼 주위는 로즈 골드 액센트 그래픽이 추가됐으며 프로필 메뉴에는 목련꽃과 반짝이는 입자가 존재한다. 추가로, 사용자는 12개의 아바타 중 한 개를 선택하여 프로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적인 부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마이바흐 S클래스 오뜨 부아튀르
네티즌들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신발 벗고, 목욕하고, 새 옷 입고 타야 할 듯.. 과유불급.”, “다 부질없다”, “60년 무이자 할부면 한 달에 27만 원”과 같은 차량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반면, “진짜 너무 멋지게 생겼다…”, “나중에 성공하면 꼭 산다… 마이바흐..”, “다음 생에는 이런 차가 내 차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 등 긍정적인 반응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꿈도 꾸지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