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 오라의 발레 캣
여성 위한 기능들 돋보여
성차별 논란 생기기 시작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중국의 완성차 업체, 장성차 오라가 공개한 신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차량의 이름은 발레 캣으로, 언뜻 보면 폭스바겐의 비틀이 떠오른다. 이에 오라 측은 발레 캣의 디자인에 대해 “폭스바겐의 차량, 비틀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지만, 소비자들은 표절 쪽에 무게를 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사실 발레 캣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 하나뿐만이 아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발레 캣에 대해 디자인보다 적용된 옵션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들은 해당 차량에 적용된 일부 옵션에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다”라 주장하는 상황. 대체 어떤 옵션이 적용됐길래 자동차를 두고 성차별을 한다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일까?

웜 맨 모드 명칭들 두고
성차별이라는 반응 나와

발레 캣에는 여성이 생리 기간에 사용하도록 고안된 기능이 있다. 오라 측은 해당 기능에 대해 생리 중 추위 또는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몸을 데우고 체온을 올려주는 기능이라 소개한다. 기능만 들어서는 성차별적인 요소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의 시선은 기능의 명칭을 향했다.

해당 기능의 명칭은 “웜 맨 모드”. 직역하면 “따뜻한 남자 모드”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이들은 기능의 명칭을 두고 “남성의 손길 하나로 생리 고충이 해결된다는 말도 안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는 엄연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다”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여러분들은 어떤가? 공감이 되는가?

차량 곳곳에 존재하는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웜 맨 모드로 끝이 아니다. 이들은 차량 내부에 마련된 여성 전용 메이크업 박스 공간에 대해서도 성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오라 측에서 여성 전용 메이크업 공간을 여성들의 비밀 공간이라 소개한 것을 두고 “여성에 대해 남성이 갖는 고정관념을 그대로 드러낸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셀카를 찍고 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설치된 내부 카메라에 대해선 “여성은 운전 중에도 셀카를 찍는다”라는 인식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음성 제어 주차 및 후진 기능이 담겨 있는 레이디 드라이빙 모드에 대해선 “여성은 운전이나 주차에 서툴다”라는 인식이 담겨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들어 줘도 난리네
황당하다는 반응 쏟아져

여성에 대한 편의성을 높인 자동차, 오라의 발레 캣. 당연하겠지만 업체 측은 여성을 차별하기 위해 해당 기능들을 적용한 게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상황. 이에 대해 오라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여성 성차별 논란에 휩싸인 자동차. 이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국내 네티즌들 대다수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무슨 저게 성차별이냐”, “만들어줘도 난리다”, “편한 기능이면 좋은 거지 괜히 트집 잡네”, “내가 보기엔 그냥 배려로 보인다”, “진짜 피곤하게들 산다”, “돈은 갖고 있으니깐 저런 말 하는 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러분들은 해당 차량의 기능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1
+1
0

1 COMMENT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