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대란 그 후
쿠팡배달원 민폐
본사는 여전히 모르쇠

매일경제

차량 운전 중 민폐 유형을 꼽아보자. 주차 중 두 자리를 꿰차는 철면피 운전자부터, 차박 캠핑을 오고 쓰레기를 잔뜩 버리고 돌아가는 염치없는 운전자, 고성방가 저리가라인 선거 유세차량까지 각양각색이다. 이러한 민폐 운전자들은 일상 속에서 빈번히 혹은 분기별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제는 짜증은 나지만 새롭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다.

그러나 최근 주택가에 떠오르는 신흥 민폐 운전자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더욱이 그 정체가 바로 우리 일상 속 없어서는 안 되는 택배기사라는데, 과연 택배기사들이 저지르고 있는 민폐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남의 집 앞에서 뭐해
인도 막는 기사들

중앙일보

쿠팡 배달차가 물류센터를 나와 길가에 차를 세우고 배송 기사가 손으로 2차 분류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2차 분류는 사람들이 통행하는 인도를 가로막고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장은 행인은 물론 주변을 오가는 차들, 인도와 차도를 경계 없이 뛰어다니는 배송 기사들 모두 위험한 상황이었다.

분류작업 중인 쿠팡 배송 기사는 인해 2차 분류는 현장에서 밖에 불가능하다며 오후 쯤에는 어쩔 수 없이 재분류를 밖에서 할 수 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우리는 몰라
쿠팡 모르쇠

뉴스퀘스트

이런 상황 속에서 쿠팡 측은 본사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회사에서는 외부에서 물건을 재분류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라며 “해당 지역 매니저에게 연락해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통화내용과는 달리 재분류 작업은 이어졌다. 현장의 쿠팡배송기사는 “2차 분류 요청이 들어오면 배달현장 외의 다른 곳에서 분류를 하도록 지시를 받는다.”며 현재 다른 곳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 불만 폭발
길 좀 그만막아

서울신문

이에 대해 행인과 인근 주민들은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 한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길을 막으면 어떡하냐.”며 항의하기도 했고 인도를 걷던 시민들은 바닥에 널린 물건을 피해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작년 전국택배노조 산하 CJ대한통운 지부는 택배물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연말 파업을 강행한 적이 있다. 당시 노조는 택배요금 인상으로 번 초과 이윤 배분을 이유로 파업을 진행해 대중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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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1. 사용자 입장에선 쿠팡이 그래도 배송만족도 제일좋아
    쓰레기같은 바트 당일배송받다가 로켓와우 배송받으면 훨씬 만족하지

  2. 새벽 골목기 일방통행 역주행
    골목 차 세워두고 물건 배달 나올때 까지 기다려야하고 라이트 눈뽕 왜케 많은지 대부분 택배 차량들 속도위반 신호위반 은 기본 기사님들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건 이해 하지만 왜 내가 님들 때문에 불편을 ….

  3. 새벽 골목길 일방통행 역주행
    골목 차 세워두고 물건 배달 나올때 까지 기다려야하고 라이트 눈뽕 왜케 많은지 대부분 택배 차량들 속도위반 신호위반 은 기본 기사님들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건 이해 하지만 왜 내가 님들 때문에 불편을 ….

  4. 쿠팡 오후2~3시경에 오전 반차 차량이 한차 가득 싣고 나와서 한곳에 모여 6~7대 차량에 다시 나눠주는데 이용자들은 편할지 몰라도 쿠친들은 이것처럼 짜증나고 번거로운일이 따로 없어요. 로켓품목들 시간 못맞추면 지랄지랄하니 할수없이 우선품목 먼저배송하고 나면 밥먹을 시간도 놓치고… 정말 이런 거지같은 시스템 변화해야 합니다. 본사는 나몰라라??? 어이가 없네요. 지들이 시킨거면서 모른척하기는.. 외부에서 보기와 달리 쿠친 정말 그지같아요

  5. 쿠팡 이놈들은 기본 운전교육부터 다시 시켜야된다.이놈들은 시동은 그냥 켜놓고 다녀서 시끄럽고 라이트 그냥 켜놓고
    골목길 막는건 예사고 어디다 차를 세워야되는지도 모르고 아무대나 차세우고 남 생각은 1도 안하는놈들이다

  6. 쿠팡을 쓰지 맙시다… 쿠팡불매합시다. 정시차리게..
    시장 선점을 위해 광고 바이러스 퍼트리고 주민 생활 침범이 넘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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