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건물 충돌 사고
심신미약 상태가 주 원인
피해자 생활에 지장 크다

보배드림
연합뉴스

차량건물돌진하는 사건은 뉴스에도 이따금 나오는 흔치 않은 경우이다. 주로 음주 혹은 약물 복용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급발진이나 원한에 의한 고의적 충돌 등의 이유로도 발생한다.

사고 발생 시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혼비백산이며, 해당 세대주 혹은 세입자는 거주나 영업에 큰 지장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최근, 1차 사고 이후 운전 미숙으로 인해 가게로 돌진하여 실내를 쑥대밭으로 만든 제보가 있어 살펴보려 한다.

음주 차량과 1차 사고
브레이크 헷갈려 돌진

JTBC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제보에 의하면 지난 5월 7일, 검은색 그랜저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게로 돌진한 그랜저는 도로 위에서 음주 운전으로 추정되는 BMW와 1차로 충돌했고, 이후 핸들을 트는 과정에서 브레이크와 엑셀을 헷갈려 가게로 돌진했다.

가게 가해 차량은 사고 충격과 달리 다친 곳 없이 멀쩡했는데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자리를 떴으며, 1차 사고 가해 차량 역시 사고 조치 없이 종적을 감췄다. 제보자는 가게 주 출입구가 부서져 영업을 강제로 못하게 된 상황에 놓였는데, 피해 복구 및 현장 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 직접 경찰에 사고 접수를 하게 되었다.

경찰 보험사 묵묵부답
후속 조치 전혀 안돼

제주매일

하루아침에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피해를 가장 크게 본 쪽은 제보자였지만, 그 누구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나 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1차 사고 가해 차량의 보험사는 뺑소니범이 잡히지 않아 어떠한 처리도 해줄 수 없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사고 다음 날 가해자는 스스로 자수를 한 상태였다.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이에 대해 문의하고자 여러 차례 전화를 했지만 묵묵부답이었고, 이후 긴급전화로 연결을 시도했더니 사건 인계를 하지 않고 휴가를 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결국 가게 가해 차량의 보험사에 선 보상을 받기 위해 연락했더니 되레 화를 내며 ‘담당자 돌려막기’로 한 달간 처리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양아치들이네”
네티즌들의 반응

MBC

차량 돌진에 의한 충돌로 영업을 못 하게 되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는 제보자의 딱한 사정을 들은 네티즌들은, “보험사의 태도로 보아 하루빨리 해결해 줄 것 같진 않으니 자비로 수리한 후에 청구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싸움이 길어지실 듯…”, “진짜 쓰레기들이네”, “참 가지가지 하네 믿고 거르는 보험회사 간에 총체적 난국 상황이네요 보는 나도 답답”, “이 내용 그대로 금감원에 민원 접수하면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보자에 따르면, 가게 가해 차량의 보험사 담당자는 “가게에 선보상해줬다가 1차 사건 보험사가 해당 금액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차액은 담당자 개인 사비로 메꿔야 해서 진행하기가 두렵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결국 이번 사건은 가게에 대한 보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험사들의 담합 형태로 보인다. 아무 잘못 없이 피해를 본 제보자에 대한 조속한 보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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