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단종설
만들수록 손해보는 이유
쏘나타 대격변 예고

뉴데일리

현대 자동차의 최장수 모델이자 누적 900만 대 이상 팔려 ‘국민 세단’으로 사랑받은 쏘나타가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최근 있었다. 현대 자동차는 쏘나타는 단종되지 않는다며 이를 전면으로 부인했지만, 단종설은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내연 및 디젤차가 차츰 사라지고 있는 현시점, 시대에 뒤처졌다고 말할 수 있는 쏘나타의 단종설은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쏘나타인 만큼 이름은 그대로 놔둔 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확률도 낮지 않은데, 단종이라는 극단적인 소문이 나도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쏘나타 단종설이 그치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자.

쏘나타 지는 해
생산라인도 차질

현재 연간 5만 대 이상 판매하는 몇 안 되는 볼륨 모델인 쏘나타는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2000년대까지 줄곧 국내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는 2017년 그랜저에 왕좌를 내준 뒤 지난해엔 판매량이 6만 7,440대에 그쳐 기아 K5와 비교해도 2만 대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재고가 하도 쌓여 쏘나타를 만드는 아산공장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기도 했다. 반도체 부품난에 생산 차질까지 빚는 상황에서 쏘나타는 남아돌았다는 얘기다.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던 쏘나타 역시 최근 단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 돈이면 그랜저 사지
운전자 취향 고급화

현재 국민들이 쏘나타를 외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소득 수준이 오르면서 “쏘나타 살 사람들이 그랜저 산다”는 말처럼 한 단계 고급 차량으로 넘어가는 게 이유가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운전자의 취향이 고급화되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 소비성향 또한 현재 돈을 더 쓰거나 차량의 크기를 줄여서라도 수입차를 사려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비혼율과 저출산이 지속되는 요즘 패밀리카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것 또한 쏘나타의 판매 저하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대로 죽을순 없다
쏘나타 환골탈태 예고

이에 쏘나타가 자동차 시장의 추세에 맞춰 환골탈태를 이룰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은 말만 부분 변경이지 엄청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쏘나타의 연명을 위해 현대 자동차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그 변화가 얼마나 클지 운전자들 사이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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