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시민들에게
인식이 제법 좋은
버스와 버스 기사들

버스 교통사고 / 사진 = 보배드림
시내버스 과속 / 사진 = 헬로티비

버스, 서울시를 기준으로 하루에 수백만 명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간선 버스나 고속버스를 포함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진다. 그만큼 버스는 대중교통에 있어 아주 중요한 위치에 존재하며, 버스의 이미지 또한 여타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좋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모든 운수업이 그러하듯이 버스의 비매너 행위 또한 심심찮게 목격된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는데, 일각에선 “택시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의견까지 존재한다. 과연 버스는 어떤 이유로 택시와 함께 인식이 좋지 못한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배차간격으로
빚어진 위험한 운전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 변경하는 서울 시내버스 / 사진 = Youtube ‘깐돌이’님

우리가 미디어에서 버스와 관련된 이슈를 찾아보면, 대부분 성격이 나쁜 일부 승객들에게 기사가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따라 기사들이 동정표를 받으며 여타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인식이 좋은 편에 속하는데, 오히려 운전자들로선 도로에서 가장 난폭한 자동차 중 하나로 손꼽힌다.

주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운행 패턴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급정차와 급가속은 예사며 도로 위에서 부리는 행패가 다양하다. 끼어들기 금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저 멀리서 비상등을 점등한 채로 육중한 덩치를 이용해 승용차를 위협하여 끼어드는 경우는 일상이다. 이러한 부분을 버스회사 상대로 민원을 넣고, 신문고에 신고해봤자 뾰족한 처리 방안은 존재치 않으며, ‘배차간격’이란 명목하에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방에서
일어나는 정류장 무정차

과속과 난폭 운전으로 유명한 천안 시내버스 / 사진 = 위키트리

서울과 경기권은 정류장에 탑승객이 있든 없든 의무적으로 정류장에 정차해야 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규정이 없는 비서울권 지역은 무정차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충남 천안이다.

시내버스 기사들이 매우 불친절하기로 유명한 천안 시내버스는 승객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반말과 욕설은 기본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스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타겠다는 신호인 ‘손 흔들기’를 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천안 내에서 처음 버스를 타는 경우라면 당혹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어쩌다 한번 손을 흔들지 않고 정차한 버스가 있어 탑승하면, 되레 화낸다고.

버스 기사의
처우 개선 시급

택시와 접촉사고난 부산 시내버스 / 사진 = 한국경제

현재 수도권 대다수 운수 업체들은, 과거에 비해 근무 처우가 많이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난폭운전 민원이 대폭 줄어들긴 했지만, 신호위반을 비롯해 차선 위반 및 방향지시등 미이행과 같은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못한 경우가 더러 발견된다.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운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직업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빈도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버스 기사들은 입을 모아 “배차 간격이 너무 타이트해 급하게 운전할 수밖에 없다”라고 항변하지만, 이것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어필이 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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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1. 그래서? 또 배차간격이야?
    이게 버스기사의 충격적 답변이야?
    이런 기사를 쓰고 있는 당신이 더 충격적이야…

  2. 대한민국에서
    버스는 종사하고 싶지않은 직종이다
    수도권 (서울시내버스제외)
    시내버스 대부분이 격일로 근무하는데
    하루20시간 가까이 근무한다
    안양 버스업체인 S사는
    임금체불에 타이트한 배차간격
    짧은 휴게시간 이런업체는 사라져야한다

  3. 버스가 인식이좋기는 무슨
    신호걸려 선차량 보지도못한건지 추돌사고내고서
    갑자기 끼어들어서 난사고라고 우기다가
    블박이랑 신고조치하니까 그제서야
    100% 과실 인정하던데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버스기사들
    운전하는거보면 면허 없애야 할것들 투성이

  4. 서울버스기사다.
    사람들이 버스기사욕하는데 그속을들여다보고 말하기바란다.
    저지럴로 운전해야 그나만 쉬는시간.밥먹는시간이 있다.
    3시간 운전해서 15분도 못쉬고 밥먹는시간도 없이 운전하는게 실상이다.
    그럼 왜 가만히들있냐고? 그게답답하지?
    나도 답답하다.
    서울시버스정책과에도 민원도 넣어보고 회사가서 싸워도
    봤다. 결국 신호.차선위반 지키는 기사들만 징계먹고
    욕들어처먹는다. 그게 현실이다.
    서울시? ㅋㅋㅋ 말없이 신호.차선위반 조장하는뿌리가
    서울시다.
    예산절약위해 버스댓수줄이고 결국 쉬는시간줄어드는거고
    그럼 그피해는 고스란히 어디로가겠나

  5. 누가 제일 천천히 신호 지키면서 가고 싶을까? ㅋ ㅋㅋ 버스기사다 그거 딱지라도 끊어봐라 버스기사가 낸다 제발 법대로 운전하게 해달라고 비는 사람들은
    버스기사들일걸 준법운행을 하면 어찌될까 아주 난리가 날걸 버스가 천천히 가면 승객도 천천히 가면 된다

  6. 엄격하게 규칙을 지키게하고 그렇지 못한 운전자는 엄정하게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한다. 수많은 승객을 태우고 운전하는 자는 사회에서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고 운전대를 잡도록 해야한다. 버스 운전자의 도덕성, 사회적 질서의식은 일반인보다 한참 아래다.

  7. 법대로 가면 1시간 30분 걸릴걸 한시간
    만에 가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까?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을 하게 되는거야 안그럼 시간을 못맞춰 이건 불법을 조장해 헌법소원 이라도 해야할판이야
    이렇게들 원하니까. 법대로 가면 일단 배차간격이 늘어나 20분 기다리던거 40분 기다리면돼 아니면 버스를 늘리면 돼 그럴려면 돈이들어 세금 투입해
    결론은 세금좀 더네라 이거야
    버스기사들은 이걸 바랄걸 법대로 천천히 가자고 ㅋㅋ 버스기사는 위험하게 운전하는걸 즐길거라고 생각한거야?
    차가 막히면 신호를 못받으면 시간을 더주나? 비가오면? 눈이오면?

  8. 다른 주변국들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버스비 현실적으로 5~6천원 정도로 올리면 자연히 해결될일인데 그건 또 싫잖아 그지새끼들아 몇 명 타지도 않는 적자노선 세금 쏟아부어가며 복지라는 명목으로 노선유지해주면 고마운 줄을 알아야 될텐데 그지새끼들이 누군가의 세금으로 꼴랑 천 몇 백원 내고 버스타면서 버스를 택시나 지네집 자가용처럼 부려먹고 갑질할려고 드는게 문제

  9. 노선버스만 그런줄 아냐? 관광버스도 대가리부터 들이민다.. 가끔 20톤 트럭을 상대로도 그러는지 확인해보고픈 충동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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