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무면허 고령운전자
법의 제약이 없는 여왕
심지어 77년 무사고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현재 국내에서 매년 1,200건 이상 발상하는 교통사고 유형 중 하나가 바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다. 그로 인해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자 면허 자진 반납’을 회유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고 오히려 면허 반납 고령자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65세 이상 고령자의 면허 반납들 독려하고 있지만, 영국에서 한 96세 고령 운전자는 오히려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을 즐겨 한다. 게다가 경찰은 이 여성을 체포하지도 않고 있는데, 이 고령운전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자.

96세 무면허 고령운전자가
운전해도 되는 이유

영국에서 96세 고령운전자는 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6세가 될 때까지 무면허인 이유는 영국 내 모든 민형사상 절차에 대해 면책 특권을 가지고 있고, 영국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에는 여왕의 이름으로 발급되기 때문에 면허의 필요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한 일화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영국에 방문했을 때 우연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를 타게 되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여자가 운전하는 차를 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평소 운전을 즐겨 하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운전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대화를 하자, 사우디 국왕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속도를 줄이고 앞길에 집중해 주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19살부터 전쟁통에서
시작된 운전 경력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45년 19세가 되던 해에 처음 운전을 배웠고,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공주 신분으로 군 입대를 했다. 당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여왕은 운전을 배워 운전병으로 복무를 했고, 군용 트럭으로 국방군 구호품 전달 서비스 부서 WATS에 배치되었다.

당시 영국 왕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전통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전쟁에 참여한 것이다. 당시 여왕은 군용 트럭을 직접 몰면서 타이어도 직접 갈아 끼울 정도로 자동차에 능숙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운전 경력이 77년인데, 무사고라는 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무면허로 운전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자신의 나라라서 운전면허가 필요 없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과 “무면허도 놀라운데 그 나이에 사고도 안 내시는 게 놀랍다”라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전 세계에서 어떤 사람도 엘리자베스 여왕한테 운전 짬밥으로 뭐라 할 사람은 없다” 또는 “운전을 전쟁터에서 배웠는데 무서울 게 전혀 없을 것이다”라는 의견들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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