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많은 택시 요금
결국 칼 빼 든 서울시
전부 앱 미터기로 교체

헤럴드경제 / 택시 운행 여부를 물어보는 시민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버스와 더불어 가장 많은 이용량을 갖고 있는 대중교통, 택시. 택시에는 원하는 곳을 버스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길 돌아가기, 불법 합승, 승차 거부, 부당 요금 등으로 인해 탑승객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특히 부당 요금과 관련된 피해 사례가 많은데, 최근 서울시가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단의 칼을 빼 들었다.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기기인 미터기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전한 것이다. 서울시가 교체하겠다고 밝힌 택시 미터기, 과연 어떻게 바뀌는 것일까?

올 2022년 이내로
전부 앱 미터기로 교체한다

뉴스토마토 / 새롭게 설치된 앱 미터기

지난 23일, 서울시가 일부 택시에 대해 앱 미터기 설치를 시작하고, 올해 안에 서울에서 운행되는 모든 택시의 미터기를 앱 미터기로 교체하겠다고 전했다. 앱 미터기는 GPS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미터기로, 실시간 자동차 위치정보를 통해 시간과 거리, 속도를 계산하여 요금을 산정한다.

앱 미터기는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했던 기존 기계식 미터기보다 정확도가 뛰어나다. 실제로 앱 미터기는 각각 0.87%, 1.05%의 요금 오차율과 거리 오차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2%, 4%의 요금 오차율과 거리 오차율을 기록한 기계식 미터기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앱 미터기를 시작으로
선진 택시 서비스 제공 예정

YTN / 택시 정류장에서 탑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들

앱 미터기는 택시 기사들의 운전 편의성도 크게 높인다. 기존 기계식 미터기의 경우 출발, 정차, 할증 운행을 할 경우, 해당하는 버튼을 일일이 손으로 눌러 조작해야 했다. 하지만 앱 미터기의 경우 지도와 기록된 시간을 기반으로 하여 모든 조작이 자동으로 이뤄낸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GPS 기반의 앱 미터기 도입으로 미터기 오작동에 따른 부당 요금 등 탑승객들의 불편 사항을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백 실장은 “서울시는 앱 미터기를 시작으로 IT 기반 선진 택시 서비스를 보급하고 정착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무개념 택시 기사들 꼴좋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

조선일보 / 도심 속에 위치한 택시 정류장

GPS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앱 미터기. 서울시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서울시 택시 탑승객들은 올해 안으로 모든 택시에서 앱 미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새 방식으로 산정된 요금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부당 요금 요구하던 택시 기사들 울겠다”, “이제 몰래 할증 누르는 택시들 좀 없어지나?”, “무개념 택시 기사들 전부 망하겠네”, “하여간 택시 기사들은 문제가 참 많아”, “전부 자업자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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