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전기 요금 인상되는데…전기차 충전요금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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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상한 한전
전기차 충전 요금도 오른다
네티즌 반응

연합뉴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지난 27일 정부와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7~9월분 전기료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5원 인상한다고 전했는데, 이렇게 되면 월평균 사용량이 307kWh인 4인 가구의 경우 월 1,535원의 전기료를 더 내야 한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 한전은 “높은 물가상승 등으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연료 가격 급등으로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한전 재무 여건이 악화되는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요금
역시 오른다

연합뉴스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이 발표되면서 일부 전기차 차주들은 전기차 충전요금까지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털어놓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전기차 충전요금 역시 7월부터 올라갈 예정이다.

이전부터 진행해왔던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서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를 6월까지만 유지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는 전기차 충전 시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였다.

한전 적자 상황
심해진 것도 원인

연합뉴스

이후 정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할인율을 조금씩 낮춰왔고, 일부 전기차 차주들은 한전의 적자를 이유로 2022년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전기차 보급 차질을 막기 위해서 전기차 충전요금을 5년 동안 동결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문가들은 2022년 7월 이후에도 할인제도가 유지될 것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갈수록 한전의 적자 상황이 심각해지고, 충전사업자의 부담이 커지자 특례할인제도를 폐지한 것으로 보인다. 할인제도가 폐지되면서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은 1kWh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인상되며, 아이오닉5의 경우에는 완충 비용이 1,560원 증가하게 된다.

“다 오르는구나”
네티즌 반응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 폐지에 대해 정부는 “전기차 특례는 예정대로 일몰한다”라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특례 유지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상에 안 오르는 게 없네” “전기차 유지비도 계속 오르는구나…기름이랑 다를 게 없어” “전기차는 좀 저렴할 줄 알았더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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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체 댓글

    • 송배전 설비비까지 감안하면 산업체 요금이 가정용 요금보다 싼겁니다. 문제는 상업용 전기인데 이를 올리면 영세상인들이 힘들어하지요. 판매가만 보시지 말고 생산원가를 같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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