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전부 만족한다는 ‘이것’, 알고 보니 일본 걸 베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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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만족도 높은
노면 색깔 유도선에
얽혀있는 이야기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국내 존재하는 모든 교통시설은 필요에 끊임없는 발전을 이뤄왔다. 주로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 이것 또한 그렇다. 특정 색깔의 선으로 방향을 일러주는 노면 색깔 유도선 말이다.

노면 색깔 유도선을 도입 직후부터 현재까지 운전자들 대다수가 만족해하는 교통 시설인 것으로 유명하다. 획기적이라면 정말 획기적이라 말할 수 있는 노면 색깔 유도선. 이를 제안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노면 색깔 유도선 제안

밥상신문 / 도로 위 설치된 노면 색깔 유도선
유튜브 채널 “한국일보(hankookilbo.com)” / 윤석덕 씨 인터뷰 일부

노면 색깔 유도선을 제안한 사람은 한국도로공사 소속의 윤석덕 씨라고 한다. 때는 2011년, 윤석덕 씨는 본인이 겪은 사고를 통해 교차로, 분기점, 나들목 등의 도로에 혼잡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을 몸소 느꼈다 한다.

이에 그는 길의 방향을 이르는 노면 색깔 유도선을 구상해냈다. 하지만 그 당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도로 위에 색깔로 선을 긋는 게 금지되어 있던 시기였다. 이에 윤석덕 씨는 자신의 지인이었던 경찰관에게 노면 색깔 유도선을 제안, 우선 편법적으로 승인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확실한 효과 보였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 윤석덕 씨 방송 출연분 일부

승인을 받은 노면 색깔 유도선은 우선 사고율이 높은 안산JC에 시범 적용됐다. 이후 사고율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국토교통부는 이를 정식 교통시설로 도입,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노면 색깔 유도선의 효과를 생각해 보면 윤석덕 씨는 교통 역사에 길이 남을 제안을 한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그는 노면 색깔 유도선을 통해서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 한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면 색깔 유도선을 발명해 낸 인물로 소개된 윤석덕 씨. 이런 그가 보상을 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윤석덕 씨가 노면 색깔 유도선을 제안했을 당시 국토교통부가 노면 색깔 유도선의 개념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교통 시설을
우리가 베낀 거라고?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용역을 통해 일본 전역에 적용되어 있던 노면 색깔 유도선 사례를 집중 조사, 실효성이 있다 판단한 이후엔 곧바로 도입을 추진했다. 마침 그 시기가 윤석덕 씨가 노면 색깔 유도선을 제안한 시기와 겹쳤던 것이다.

간혹 일본의 사례를 참고했다는 점 하나만으로 일본 걸 베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사실 이는 “무단으로 베꼈다”라는 표현보다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기본적인 부분은 동일해도 이를 자국 사정에 맞추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변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마다 그 시안이 전부 상이한 일본과 달리, 국내에선 전 지역 시안의 통일을 이뤘다는 점 등 같은 노면 유도선이라 할지라도 양국 간 엄연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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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전체 댓글

  1. 좋은걸 배우고 따라하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알게 되고도 안하는게 지탄받을 일이지요?
    색까로 유도하는건 모든 운전자들의 사고 위험을 꽤나 많이 줄여준 좋은것이라 생각되어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2. 엌 ㅋㅋㅋㅋ 일본애들이 말예쁘게하면 우린 쌍욕해야되고
    일본에들이 줄서면 우린새치기 해야되는건가? ㅋㅋㅋㅋ
    뭔기사 논조가 이따위냐 ㅋㅋㅋㅋ

  3. 멀 베낀건지 가판만 해놓은 일본 우리는 노면에 해노은것 틀리잤아요 그리고 기사쓰시려면 서로 정확한 년도 날짜 비교와 사진 천부 일본화 하지 말고요~ 대충 짜마추기 식기사

  4. 좋은거면 배우고 베끼면되지 무슨 말이많아
    답배아무데에서나피우고 쓰레기막버리고
    가래침뱉고 이런나쁜버릇고치려면 일본가서좀 배워서와라
    중국가서 배워오지말고 돌아이들아

  5. 제가 17년전에 톨게이트 넘나들면서 애로사항이 있어
    방면별로 색상으로 도로 구별해주면 운전자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을거라고 제안을 하였는데 답변이 없었는데 그이후 3년지나니까 도로에 페이트 칠해졌다

  6. 제가 17년전에 톨게이트 넘나들면서 애로사항이 있어
    방면별로 색상으로 도로 구별해주면 운전자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을거라고 제안을 하였는데 답변이 없었는데 그이후 3년지나니까 도로에 페이트 칠해졌다

  7. 머가 배낀거냐? 차선 그려진게? 적당히 가져다 붙혀라 차선이랑 글씨는 어느 나라가도 다 표시되있다 색깔선 넣은건 우리나라만이다!
    이건 수준이 영어 스팰링 쓰고 영어 알파벳 배겼다랑 머가 다른거냐?

  8. 누구꺼를 따라하는게 잘못이다? 살인도 절도도 폭행도 아닌 시민을 위한것에 칭찬이 아닌 욕을
    먹을 일 될까요? 저런식으로 표시가 되어서 운전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데? 그게 나쁘다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9. 자기가 생각해서 한것같이 행동한건가 ?
    보상못받아서 억울하다는건가 ?
    세계에서 처음인것으로 나도 알고 있었는데
    일본것을 마킹했다니 속은느낌은드네
    싫은 나라지만 일본이 고런거는 잘하지

  10. 자기가 생각해서 한것같이 행동한건가 ?
    보상못받아서 억울하다는건가 ?
    세계에서 처음인것으로 나도 알고 있었는데
    일본것을 마킹했다니 속은느낌은드네
    싫은 나라지만 일본이 고런거는 잘하지

  11. 내가 2007년인가 2008년인쯤 서울시 교통환경 개선 시민공모에 출품했던 아이디어인데 그당시 관련 법규나 기타 여건상 현실화가 어렵다는 전화 한통 해놓고서는 이렇게 활용하고 최초의 아이디어인것 처럼 홍보하는구나………썩어먹을 국가.

  12. 분명 내가 이 아이디어 2007~2008년 사이 내면서 서울시내 지하철 노선 색깔을 응용하여 도로에 칠을 하면 병원이나 초행길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고속도로에서 출구를 잘못 나가는 일이 예방되므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해도 너무하는 군.

  13. 바닥에 표시가 없잖아요~~
    그리고 네비가 연동이 없을것 같은데~~
    뭐가 같다는거죠?

    꼭 일본거라 좋아라 하는듯~

    지금 대한민국은 글로벌 네비게이션 NO.1 인데 누굴 따라하기보다는 글로벌 NO.1을 이끌고 있는것에 대해 격려가 더 중요할 듯 ~~

    쓰잘데 없는것 가지고 시비거는 기레기 짓 없으면 더 좋겠네요~

  14. 운전할 때마다 색깔 유도선 참으로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감사하며 제안한 분이 누구실까 궁금했습니다.
    수많은 운전하시는 분들의 편리를 생각하면 1년 용역만큼의 포상을 해드리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분이 용역비를 받아야합니다!
    과제 받은 분이 우선이 아니라 결과를 도출한 분이 우선이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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