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사고 발생 시
사망률 현저하게 높아
이번 사고는 누구의 잘못

유튜브 ‘한문철TV’ / 화면 캡쳐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이륜차 운전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하다. 폭주족 문화에서 시작된 불량한 이미지가 기저에 깔려 있을 뿐만 아니라, 굉음, 신호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 일부 이륜차 운전자들이 행하는 법규 위반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이륜차 운전자는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높으므로 스스로가 조심해야 하는데, 실제로 올 상반기 이륜차 사고 건수는 20%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사고에서는 대체로 자동차 운전자에 더 엄격한 과실을 적용하게 되는데, 이번 사고는 한문철 변호사조차 과실 비율을 산정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신호 위반 구급차에 정면 충돌
과속 오토바이의 대형 사고

유튜브 ‘한문철TV’ / 화면 캡쳐
유튜브 ‘한문철TV’ / 화면 캡쳐

유튜브 한문철TV에 올라온 제보 영상에 의하면,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사거리에서 긴급 출동하던 구급차오토바이 간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구급차는 신호를 위반한 채 차량 흐름을 주시하며 좌회전했고, 빠른 속도로 4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구급차의 측면부에 정면으로 충돌했다.

3차로에서 서행하던 차들로 양측 모두 서로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 충돌이었기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문철 변호사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더해,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판단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과속과 신호 위반
사정 더 들어봐야

유튜브 ‘한문철TV’ / 화면 캡쳐
유튜브 ‘한문철TV’ / 화면 캡쳐

구급차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긴급자동차로 분류되며 작년부터 시행된 개정안에 의해 신호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의 법규 위반으로부터 구제받을 수 있다. 더불어, 50km/h 제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의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들고, 직우차선에서 신호를 받고 직진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구급차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해당 사고에 대해 양측 모두 일정 과실이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구급차는 신호를 준수하지 않는 입장이기에 모든 차로를 천천히 확인하며 지나가야 할 의무가 있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과속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50:50의 상황에서 서로의 사정을 더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과속은 언제나…”
네티즌들의 반응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편, 신호 위반 구급차와 과속 오토바이 간의 충돌 사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교차로는 서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바이 속도 미쳤는데…”, “앞이 뻥 뚫렸다고 속도 올리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 같다”, “과속의 결말은 항상 처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에는 평소에도 과속 오토바이가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시내 넓은 도로에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이륜차 운전자들은 실제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부디 사고 위험성을 인지하길 바라며 위 사고 운전자가 큰 부상 없이 쾌차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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