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된 자동차 선팅
‘국민선팅농도’ 인기 많아
하지만 문제도 있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선팅은 이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 선팅이 일반화되면서 커뮤니티에서는 ‘국민선팅농도’ 수치까지 생겨났는데, 신차를 구입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전면 창 30%, 측후면 창 10%의 ‘국민선팅농도’를 선택한다고.

대부분 자동차를 잘 알지 못하거나 선팅에 큰 관심이 없는 운전자들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국민선팅농도’를 시공하는데, 사실 ‘국민선팅농도’에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도로교통법에서 정해놓은 선팅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동차 선팅도
규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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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로교통법 제49조와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르면 선팅을 진행할 때 자동차 앞면 유리창과 좌우 옆면 유리창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따라야 한다. 규정에 따르면 가시광선 투과율이 운전석 앞면은 70% 미만, 운전석 좌우 창유리는 40% 미만으로만 허용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시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선팅은 사실 피부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한 의학저널에는 화물차 운전자로 일한 69세의 남성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운전을 하며 햇볕에 많이 노출된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운전 환경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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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50대 이상 직장인을 조사한 결과 얼굴의 왼쪽이 더 주름이 많고 색소침착 현상까지 발생한 것.

하지만 피부 건강만큼이나 운전 환경도 중요하다. 심야 시간에 운전을 자주 하거나,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50% 이상 되는 제품으로 선팅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심야시간이나 어두운 골목에 들어갔을 때 운전을 위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

‘국민선팅농도’
네티즌 반응

보배드림
교통뉴스

이에 대해 선팅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국민선팅농도’를 선택한다고 다 따라 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운전 습관이나 환경에 맞는 농도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선팅 농도에 대해 누리꾼들은 “교통법규 기준으로 하면 세금 엄청나게 걷을 수 있을듯” “가능하면 전면은 50으로 하는 게 좋은 듯 35 밑으로 가면 밤에 앞이 안 보임” “나는 전방 50에 측후 25로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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