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미국에서 대박 난 전기차
공식적인 한국 출시 예고
GM의 달라진 태도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국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인 GM은 기후 변화와 교통체증, 도로 안전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전동화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개발에 350억 달러 한화 약 45조 6,925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GM은 한국에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에선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 SUV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해외 사업부 사장이
밝힌 출시 소식

지난 28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M 주행 테스트 센터에서 한국 GM 사장 로베르토 렘펠 사장이 직접 “내년 한국 시장에 캐딜락 리릭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기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GM에서는 볼트 EV, EUV를 제외하곤 별다른 전기차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공식적인 행사에서 GM이 내놓을 후속 전기차는 처음 언급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 부문 사장도 한국 시장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 어떤 제품이 잘 어울리는지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조사 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힌트를 주자면, 이 행사에 선보인 차량들을 보여주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나”라는 말을 덧붙였다. 당시 행사장에 나온 차량들은 리릭과 더불어 블레이저EV, 실버라도EV, 허머EV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올해 초부터
예고했던 신차들

지난 2월 한국 GM을 쉐보레 볼트EV를 선보이면서 미국 GM은 2025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당시 한국 GM의 사장이었던 카허 카젬 사장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10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 GM은 향후 보급형부터 SUV, 럭셔리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전기차 10종을 들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보급형은 기존 볼트EV, 볼트EUV로 유추해볼 수 있고, SUV로는 블레이저EV와 캐딜락 리릭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28일 미국 GM 행사장에서 언급한 대로 리릭의 국내 출시는 기정사실화된 사실이고, 나머지 실버라도EV나 허머EV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더 나아가서
공장까지 설립하나

연합뉴스 / 한국 GM 공장

GM은 전기차 분야에 약 35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계획했는데,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미국 공장을 넘어 한국 공장에서도 GM 전기차를 생산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실판 아민 해외사업 부문 사장은 “전기차 생산 기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지만, 시기 등 모든 제반 요소에 대해서 검토 중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로베르토 렘펠 한국 GM 사장은 “재무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부분이다”면서 “계획이 실행되려면 실현 가능해야 하고,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즉 한국 자동사 생산업에서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노조 문제를 염두에 둔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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