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중국 전기차
국내 전기버스 절반 이상 잠식
중국산 전기 트럭 쏟아진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표 교통수단 버스, 최근 환경 관련 이슈로 점차 전기버스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전기버스를 보다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브랜드가 아닌 조금은 낯선 브랜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중국산 전기 버스다. 국내 버스회사에서는 저렴한 중국 전기버스를 많이 사용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전기버스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 전기버스다. 안전성 문제, 전비 효율 등 말이 많지만 적어도 국내산 전기버스와는 가격적인 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년 4월부터 1톤급 경유 택배 차량 사용 제한을 앞두고 있는 현재, 이번에는 전기 버스에 이어 중국산 전기 트럭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국내산 전기 트럭을 두고 왜 중국산 전기버스가 잔뜩 들어올까? 과연 가격 면에서만 이득이라 그런 걸까? 같이 한번 알아보자

주행거리도 짧고
국산 차를 사야 하나

출처 셔터의달인 블로그
출처 카오디오뱅크 블로그

지난해 말 기준 택배 전용 화물차는 4만 8천여 대로 이들 중 98.7%가 경유 차이며 LPG 차는 0.9%, 전기차는 0.4%다. 즉 내년 4월이면 택배 전용 화물차의 98.7%가 LPG 차나 전기차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숫자의 차를 바꿔야 하는 반면 국내에 출시된 국산 1톤 택배 차량은 현대 포터, 기아 봉고 2개가 전부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주행거리다. 포터와 봉고를 자주 운행하는 직업 특성상 하루에도 몇 시간씩 여러 지역을 오가며 운전해야 하는데, 주행거리가 약 200km 밖에 나오지 않아 효율이 떨어진다. 더불어 당연히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다.

대량 구매할 수 있고
주행거리도 비슷

이에 환경부는 1톤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을 통해 2022년 4만 1,000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8만 5,000대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개인이나 법인이 전기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 등록하는 경우 1,000만 원에서 1,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이는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에도 적용된다.

이러한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중국산 전기차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주행거리도 국산 전기 트럭과 비슷하고 공급량도 많고 가격은 저렴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현재 판매 중인 마사다 픽업트럭은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보다 몇백만 원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될 전기 트럭 싱샹에 기반한 한국형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250km 수준으로 국산 전기 트럭보다 더 긴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중국산 전기 트럭
점령은 시간문제

이와 같은 중국 전기차 회사의 행보에 업계에서는 중국이 국내 시장의 원조 현대, 기아에 도전장도 내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중국 전기버스가 이미 국내 전기버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상 중국 전기 트럭의 국내시장 점유는 거의 확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중국 차에 대한 낮은 품질과 안전성 문제가 늘 언급되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중국 전기차를 보면 객관적으로 중국의 전기차 제조 능력이 낮다고는 볼 수 없다.

더불어 전기 트럭 시장에서는 가격과 공급이 중요한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중국 전기차는 국내 시장에서 무시하지 못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 이에 국내 전기 트럭은 좋은 품질과 안전성, AS와 같은 애프터 서비스 등 중국 차들의 부족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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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전체 댓글

  1. 민노총 현대 기아 심심하면 파업 시위에 임금인상 해달라. 국내 소비자 입장에선 중국차 가격이 국산차 보다 싸다면 나로썬 당연히 중국차… 현대기아 이래도 정신 못차리면 공장문 닫아야지.

  2. 중국에서 한국산배터리
    장착하면 보조금 안주는데
    우리도 중국산배터리
    장착하면 보조금 주지말자
    국민세금으로
    중국산 보조금 말도안된다
    이젠 중국한테 호구짓하지말자

  3. 나라꼬라지 잘도돌아가네~짱깨새끼들 차에는 보조금 왜~?해주는건지~짱깨새끼들판치겠네~짱깨새끼들~보이피싱해서 돈뜯어가는 못된놈들한테 점령당하겠네~

  4. 깡통 현기차는 차값 대폭 내려라. 구매자 주머니 뜯어내지 말고.. 소비자가 저렴한 차량으로 가면 이미 때는 늦는다.. 현기차가 상전으로 대우하는 당신네 노조의 주머니를 채워주지 말아라.

  5. 중국에선 자국산아니면 보조금 안주는걸로 아는데?
    아닌가?
    국내기업보호위해서 보조금 주는게 아닌가봐?
    세금이 썩어난다.
    하긴 외산승용차도 보조금 주긴하지.ㅋㅋㅋ
    중국차라니간 난리나는군.

  6. 중국 자국에선 외국산 전기차에 일체 보조금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품질이 낮은 중국산이더라도 자국 시장에서 경쟁률에 더욱 밀리지 않죠
    근데 우리는 외국산에 조차도 국민 세금으로 보조금 지급하는건 국가이익과 국산상품 보호에 등한시 한 것

  7. 헐 국민세금으로 중국차 보조금이라…ㅋㅋ 기가막힌다 누가 중국 기업한테 돈먹었는지 수사해야한다. ..어차피 망할 나라이지만 중국과 일본은 안된다 이것들은 지구에서 사라져야할 암적인 존재다 매국을 하더라도막나가지는 말자 이쓰레기들아

  8. 현기차 멋같이 만들어.놓고 국민을 봉으로알고 가격만 엄 청나게 비싸게 팔아먹으니 당연 외국시장에 뺏길수 밖에요..현대포터전기차…4천만원이 넘는 트럭이 안테나도 선으로 뽑아야 라디어가 잡히고… 쇼바는 있으나마나 해서 방지턱만 넘으면 꿀렁꿀렁 정신을 못차리고 이걸 뭐라했더니 내련시관보다 무거워서 그런다하고… 그럼 그것도 계산인하고 기냥 막 만들어서 정부 보조금까지 받아먹으면서 국민을 뭘로 보는 현기차는 당연 경쟁력 없는거죠.. 국산차를 사고 싶어도 도져히….ㅠ..ㅜ

  9. 듕귁산 쓰다가 사고나면 테스형 바로만나지 그냥 철판에 나사피스가 그대로 돌출되있고 운닫으면 탕탕 깡통소리 싼게 비지떡이여

  10. 사용중인데 후회하고있어요. 일단 가성비는 좋습니다. 그러나 외장 철판이 얇고 프레임이 약해 과속방지턱 넘나들때 승차감 안좋고 사고시 최소 중상입니다. 가성비나 연비때문에 가벼워 겨울철 이나 비오면 위험하고 무엇보다도 적재량은 1톤 포터 비교 불가능.단순 포장 박스나 가벼운 화물용입니다. 또 도장 상태가 첫출고시 괜찮게 보여도 금방 부식이 빠르게되며 잔 고장 많아요. 아뭏튼 이건 내 경험이고 잘쓰신분도 있겟지요.

  11. 문죄인🐕가국내기업들놔두고 짱깨들것수입했지 그리고탈원전한답시고 전기수입해오고있지 도대제 저런인간을추종하는것들은 머리에총맞았냐 아니면사이버교주처럼떠받드는이유를모르겠다

  12. 국산차에 보조금주고 외제 수입차에는 제발 보조금좀 주지마라 뼈파지게 세금내니 남의나라 좋은일만 시키고 있네 수입차 보조금. 주지말고 그돈으로 국산전기차 회사에 투자해서 국산차로 탈수있게 해주라 이런 ᆢ열통터진다

  13. 국산차에 보조금주고 외제 수입차에는 제발 보조금좀 주지마라 뼈파지게 세금내니 남의나라 좋은일만 시키고 있네 수입차 보조금. 주지말고 그돈으로 국산전기차 회사에 투자해서 국산차로 탈수있게 해주라 이런 ᆢ열통터진다

  14. 트럭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무게 때문이다. 1톤 트럭의 법적 적재한계는 1톤 이다. 그런데 배터리를 늘리면 적재 가능한 무게가 줄어들고 그럼 트럭으로서 효율 가치가 떠러진다. 국산 트럭은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적재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려 했다. 하지만 중국은 90% 이상이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다 인산철 배터리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효율이 떠러진다. 무개 또한 많이 나가서 리튬이온 배터리와 같은 주행거리를 만들려면 그만큼 적재 용량이 줄어든다. 인산철과 이온 배터리는 가격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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