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2차 부분 변경
‘더 뉴 기아 레이’
내외부 디자인 공개

신형 레이 프로토타입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2011년 처음 출시되어 현재까지 국내 유일 박스형 경차 자리를 지켜온 기아 레이.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활용도와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현대 캐스퍼의 등장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준 스테디셀러다. 요즘 차박 열풍으로 다시금 주목받는 레이는 지난 2017년 1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데 이어 최근 2차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했다.

기아는 9월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기아 레이’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요소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컨셉으로 거듭났다. 구체적인 변화와 새로운 사양, 그리고 내년에 추가로 출시될 파생 모델을 알아보았다.

세로형 헤드램프
각진 앞범퍼 디자인

레이 1차 페이스리프트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기아에 따르면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펜더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범퍼 하단부에 추가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한층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신규 15인치 전면 가공 휠은 기존의 5- 트윈 스포크에서 6-트윈 스포크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전면부 변화의 폭이 커 보이지만 보닛은 기존 금형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다. 그 아래로 프론트 펜더, 헤드램프 어셈블리, 센터 가니쉬, 앞 범퍼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는 돌출된 핀이 커지고 갯수는 줄어드는 등 디자인에 소소한 변화를 거쳤다. 아웃사이드 미러도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LCD 클러스터 적용
인테리어 색상 추가

레이 1차 페이스리프트 실내 / SK엔카

인테리어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기계식 변속 레버, 디스플레이와 각종 버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기존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다. 불필요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계기판인데 신규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캐스퍼에 적용된 계기판과 동일한 방식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아니지만 드디어 레이에도 운전석까지 풀 플랫 폴딩이 적용된다. 5인승 모델의 경우 캐스퍼처럼 전 좌석을 접어 1열 공간까지 차박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름모꼴로 변경된 시트 패턴도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 색상이 신설되어 모던한 이미지를 더한다. 한편 레이는 같은 경차인 모닝, 캐스퍼와 비교해도 스티어링 휠이 멀리 위치해 시트포지션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이 줄곧 지적되어왔다. 고로 신형 레이의 스티어링 텔레스코픽 기능 추가 여부에 관해서도 궁금증이 몰리는 상황이다.

트렁크 손잡이 숨기고
리어 콤비램프 연결

레이 1차 페이스리프트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기존의 테일게이트 손잡이는 번호판 상단으로 숨겨 깔끔하게 정리했으며 전면부와의 통일감을 주는 리어 범퍼 디자인이 강인한 느낌을 더한다. 더 뉴 기아 레이는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모델도 내년에 추가 출시된다. 지난 2019년 단종된 기존 전기차 모델의 짧은 주행 가능 거리와 내구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을 정리해보았다. “기아 잘하다가 갑자기 왜 이래”, “원래 디자인이 더 낫다”, “텔루라이드 헤드램프를 경차에 붙이는 무리수를 뒀네”, “기존 모델 계약한 고객들 저 디자인으로 받게 생겼네”와 같은 반응이 있었던 한편 “가격은 얼마나 오를까”, “경차로 차박까지 하고 싶다면 다른 선택권이 없다.. 캐스퍼는 너무 좁아”, “예상도랑 거의 똑같은 디자인이네” 등의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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