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제조사들의 통 큰 결정
수입 제조사들도 동참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하룻밤 사이 강남역 부근에 있던 차량들이 잇달아 침수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로 인해 보험사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약 5,000여 대 이상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침수 피해를 입게 된 차량은 대부분 전손 처리가 되는데, 침수까진 아니더라도 폭우로 인해 일부 부품이 손상된 차량들이 있다. 이런 차량들을 위해 각 제조사들이 통 큰 결정을 내렸는데, 어떤 결정인지 알아보자.

현대차그룹의
특별 지원

수도권 중심으로 폭우가 발생하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들이 다수 생겨났다. 이 중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이 대부분인데, 현대차그룹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들에게 특별 지원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침수 피해로 고객이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최대 10일간 비용의 50%를 지원할 것이고, 기아는 자사의 차량이 침수로 폐차된 고객에 한해서 최대 5일간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블루핸즈나 오토큐 등 직영 서비스센터에 침수 피해 수리를 진행할 경우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리 대상은 침수 피해 차량 중 자차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은 차량들을 대상으로 300만 원 한도 내에서만 지원된다.

일본 제조사들도
침수차 지원

토요타와 렉서스도 침수 피해를 본 차량들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침수 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주된 내용은 폭우로 인해 엔진 룸이나 차량 내외관 등 물이 유입되어 관리가 필요한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겠다는 이야기다.

또한 차량이 침수되어 유상 수리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임 및 부품 가격을 3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렇게 수리가 진행될 경우 보험수리 시 운전자는 최대 5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토요타는 전국 26곳, 렉서스는 전국 32곳에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마케팅으로
노재팬을 끊을까?

이번 침수 피해 특별 지원 캠페인에 대해 토요타, 렉서스 세일즈 담당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렉서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면서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주분들은 전국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무상으로 점검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런 캠페인은 단순히 피해 복구를 위한 것만이 아닌 제조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행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노재팬의 목소리가 남아 있고, 이제는 국산 차량에 비해 일본차가 별다른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이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기존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남겨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전략 중 하나라고 보인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