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뚫으며 달렸던 테슬라
주차하고 보니 없어진 번호판
번호판 실종된 차주 속속 등장 중

출처 보배드림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한 달 치 비가 단 며칠 만에 내렸던 기록적인 장맛비, 도로엔 물이 차올랐고 도로 위 차들은 속수무책으로 물에 잠겼다. 겨우 물에 잠기는 도로를 벗어난 차들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맥을 추지 못했다.

역대급으로 온 비에 차주들의 피해가 엄청난 지금,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도 발생했다. 바로 테슬라 차들의 번호판 실종사건이다. “비 때문에 번호판이 떨어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피해자는 한두 명이 아닌 상황, 오늘은 테슬라 번호판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빗길 뚫고 겨우 달려왔더니
솜사탕 녹듯 사라진 번호판

출처 보배드림
출처 보배드림

현재 한 커뮤니티에서 테슬라 차주들의 번호판 실종사건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 차주는 쏟아지는 비를 뚫고 겨우 주차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 번호판이 없어졌다면서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비가 와도 그렇지 번호판이 떨어지냐’, ‘이건 명백한 테슬라의 결함 아닌가?’, ‘이질감 없이 깔끔하게 떨어졌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왜 테슬라 차들의 번호판만 떨어졌냐는 것이다. 실제로 자동차들의 침수 피해는 세지 못할 정도로 많았지만, 테슬라를 제외한 그 어떤 차도 번호판이 떨어져 나갔다는 사례는 없었다. 테슬라의 번호판이 다른 차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테슬라 번호판은 왜 떨어진 걸까?

미국 내수용 그대로 수출해
앞번호판 다는 곳 없는 테슬라

출처 보배드림

번호판이 사라진 테슬라 차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앞 번호판만 모두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번호판을 달 수 있는 별도의 장치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앞 번호판을 달지 않아도 되는 미국 내수용 차를 그대로 수출했기 때문이다. 즉 한국에서 테슬라 차에 앞 번호판을 달기 위해서는 범퍼에 구멍을 뚫어 장착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약한 충격도 버티지 못하고 번호판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뒤 번호판 역시 우리나라 번호판 사이즈에 맞게 피스를 고정할 수 있는 피스그로밋이 없기 때문에 다른 차들처럼 완벽히 고정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테슬라 차주들은 번호판 마운트 액세서리 등을 최대한 차량에 손상 없이 번호판을 달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번호판 분실을 완벽히 막아주지는 못한다.

번호판 분실, 파손 시
빠르게 교체해야 한다

사고 등으로 자동차번호판을 분실하거나 파손됐다면 빠르게 교체신청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 관리법 제10조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번호판 도난, 분실의 경우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빠르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번호판은 관공서에 있는 자동차 등록과에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이때 차주 본인이 방문하지 않고 대리인이 방문하는 경우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차주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기록적인 폭우로 번호판 실종과 같은 예상치 못한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요즘,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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