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곳 저곳에 위치한
의문의 기능 혹은 장치들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동차의 외관은 차량 구매 지표 중 하나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가장 중요시되는 사항이다. 이 때문에, “더 예쁘게는 못 만드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모델도 많은데, 디자인은 미관상으로도 좋아야 하지만 구조적, 기능적 목적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차량을 수년간 운용했더라도 관심 있게 보지 않았다면 사용 방법을 모르는 특정 기능이 있기 마련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 전면부에 있는 동그란, 혹은 네모난 구멍인데, 이건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전면 범퍼에 동그란 구멍
견인할 때 사용하는 고리 커버

차량 전면부 범퍼 쪽에는 동그랗거나 네모난 버튼이 하나 있다. 몇몇 운전자들은 이를 눌러보고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는 차량을 견인할 때 열어 사용하는 ‘전방 견인 고리 커버’이다.

비상시 전방 견인을 할 때 이 커버를 열고 구멍에 후크를 끼워 사용하면 되는데, 제조사가 제공하는 별도의 견인 후크는 트렁크 내 키트에 숨겨져 있다. 커버 개폐 방식은 차량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도장 면이 상하지 않게 조심스레 열어야 한다.

자동차 문에 숨겨진 구멍들
차일드 락과 도어 배수구

쉐보레 공식 블로그

차량 뒷좌석 문 안쪽 면에도 구멍이 하나 있는데, 이는 아이가 있는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안전장치인 ‘차일드 락’이다. 차일드 락은 아이가 호기심에 갑자기 문을 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잠금장치다.

차일드 락은 택시에서 손님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차에서는 범죄자의 도주를 막기 위해서도 활용하는데 최근 출시한 모델들은 운전석 버튼을 통해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자동차 문 하단부에서도 아주 작은 구멍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차 내부에 물이 들어오지 않게 막아주는 도어 배수구로 세차 시 한 번씩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트렁크에 숨겨진 탈출 레버와
동그란 점으로 부착된 감지 센서

과거, 자동차 트렁크 내부에 갇혀 참변을 당하는 납치 피해자가 늘자, 2001년부터 미국은 모든 차량에 탈출 레버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했다. 덕분에 2002년 이후 생산된 차량의 경우, 트렁크 내부 손잡이 안쪽 부분에 비상탈출 레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야광으로 되어 어두운 트렁크 내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량의 전후측방에는 일정 간격을 두고 여러 개의 동그란 점이 부착되어 있다. 이는 많은 운전자가 알다시피 전후방 감지 센서이다. 2003년부터 상용화된 감지 센서는 주차 시에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여 경고음으로 알려주는데, 오작동하는 때도 종종 있어 최근에는 다양한 주차 보조 기능과 결합하여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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