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6
출시 연기됐지만
시작 가격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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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가장 기대를 모은 신차 중 하나인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22일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지난달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된 아이오닉 6는 SUV, 크로스오버 위주였던 기존 전기차 시장의 틀을 깨는 첫 번째 세단형 전용 전기차다.

앞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사전 계약을 지난 7월 28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세부 가격 재검토를 위해 한 달가량 연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가격표에 따르면 스탠다드 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세제혜택 반영가는 5천2백만 원으로 지난 7월 14일 온라인 공개 행사에서 밝힌 시작가 5천5백만 원대에 비해 3백만 원 이상 가격을 인하한 셈이다.

가성비 트림 ‘E-LITE’
덕분에 보조금 100%

아이오닉 6 사전계약 가격표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E-LITE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롱레인지 기본형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열선과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를 포함한 가죽 스티어링 휠,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1~2열 도어 이중접합 차음유리, 자외선 차단 윈드실드 글라스, 앞좌석 인조가죽 및 통풍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운전석 전동시트와 요추 받침대가 빠진 구성이다.

사실상 필수 사양이라고 할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통풍시트까지 빠져 가성비 트림이라고 하기엔 무리수라고 볼 수도 있지만 E-LITE 트림의 존재 이유는 따로 있다. 전기차 보조금을 위한 일종의 ‘꼼수 트림’인 것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해당 모델 최저가 트림의 시작 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5천5백만 원 미만인 E-LITE 트림의 존재만으로도 다른 트림까지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EV 성능 튠업 기술 적용
출력 3단계 조절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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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실내

아이오닉 6에는 현대차그룹 최초 사양 및 기술이 대거 탑재되었다. ‘EV 성능 튠업 기술’은 차량 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성능 및 주행감을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출력(3단계), 가속 민감도(3단계), 사륜구동 방식(3단계), 스티어링(2단계)을 취향에 맞춰 선택한 뒤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의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OTA)의 범위도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확대되었다. 덕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집 주차장에서 원격 업데이트하고 항상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전비
최대 524km 주행

오토스파이넷

아이오닉 6의 전기소비효율(전비)은 6.2km/kWh로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엔 공기저항계수 0.21에 불과한 차체 디자인이 한몫했다. 롱레인지 모델은 2023년형 아이오닉 5 롱레인지와 동일한 77.4kWh 배터리를 얹고도 1회 충전 시 524km(18인치 휠, 후륜구동 사양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아이오닉 5와 달리 후륜구동으로만 운영되지만 롱레인지는 74kW 전륜 모터가 추가되는 사륜구동(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61.7kgf·m을 발휘해 0-100km/h 가속을 5.1초에 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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