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6 인기 폭주
하루만에 사전 계약 3만 7천대
성능, 유지비, 지원금 등 원인 다양해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전 세계가 주목해왔던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는 여전히 한국 자동차 시장의 뜨거운 감자이다. 발표 당시에도 디자인부터 성능, 가격까지 수많은 의견이 오고 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시장에서의 승리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듯하다.

최근 아이오닉 6의 사전 계약이 시작됐는데, 하루 만에 3만 7,446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놀라운 기록이지만, 또 다르게 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한데, 이에 대해서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자.  

QM6 1년 판매량
하루 만에 달성

르노 QM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이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체감이 되지 않는다면, 지난 2022년 1년 동안 르노의 QM6의 판매량이 37,747대였음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셀토스 역시 비슷한 4만여 대가 판매된 점을 고려한다면, QM6와 셀토스의 2022년 연간 판매량을 하루 만에 달성했다는 것이다.

사전 계약을 시작한 당일에 계약 대수가 3만 대를 넘어간 모델은 이번 아이오닉 6가 처음이며,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오닉 5가 당일에 기록한 2만 3,760대보다도 높다. 또한 기아 EV6의 최종 사전 계약 대수가 3만 대를 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기록은 경이롭기 그지없어 보인다. 

혹평 많았던 디자인
소비자에게는 극호였다

아이오닉 5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에 탑재된 픽셀 라이트

하지만 어쩌면 아이오닉 6의 성공은 예정되어있었을 지도 모른다. 현대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사전 계약 폭주의 원인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먼저 100% 지원금이 확정되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전기차 특유의 낮은 유지비, 그리고 높은 1회 주행거리를 비롯한 우수한 성능 역시 장점으로 꼽았다.

아이오닉 6의 디자인은 발표 당시에 상당한 호불호를 유발했는데, 적어도 이러한 판매량으로 미루어볼 때, 실구매자들에게는 확실하게 어필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세단 특유의 유선형 디자인에 아이오닉 5에서 보여준 픽셀 라이트와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호하는 전기차 소비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말 많았어도 현대는 현대였다
‘여전히 잘 모르겠다’ 갑론을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결과적으로 아이오닉 6에 대한 혹평이 많았던 것과는 별개로, 아이오닉 6의 시장에서의 데뷔는 성공을 넘어 ‘대박’임은 부정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물론 이 막대한 수요를 현재 현대의 생산량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로 보아야 겠지만 말이다.

네티즌 역시 아직 아이오닉 6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라 생각한 듯하다. ‘디자인, 낮은 공력 계수 등 생각하면 매력적인 차다’라는 댓글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반면에 ‘여전히 디자인은 적응이 안 된다’라던가, ‘보조금 생각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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