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는 우습네… 국내 소비자가 차량 구입에 사용하는 평균 금액,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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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입 평균 비용
4천만 원을 돌파했다
카푸어 우려 목소리도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이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국내 소비자들은 이런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과연 얼마를 사용할까?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그 해답이 있다.

이들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소비자들이 자동차 한 대를 구매할 때 사용하는 평균 금액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한다. 과연 국내 소비자가 자동차 구입에 사용하는 평균 금액은 얼마일까? 또 평균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게 된 배경에는 어떠한 점들이 있는 것일까?

차량 구입 평균 금액
4천만 원 돌파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지난 3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1년에 국내 소비자들이 구매한 신차의 평균 가격은 4,015만 원이라고 한다. 해당 수치는 2020년 3,590만 원 대비, 약 12%가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그랜저에 빗대보면 평균적으로 그랜저 풀옵션을 사는 것.

협회 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자동차 취득에 쓴 금액은 총 69조 6,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0년 자동차 취득 금액인 68조 4,280억 원에서 약 2% 늘어난 수준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신규 등록 대수가 거꾸로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지난 2021년의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총 173만 4,581대. 2020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인 190만 5,972대보다 약 9% 줄어든 수치다. 정리해 보자면 자동차 구매 대수는 줄어들었지만, 구매 차량의 가격은 더욱 비싸졌다는 것이다.

수입차 판매량도
역대 최고치 기록했다

보배드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측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물량 기준으로는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나 판매액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라 말하며 “수입차, 대형 SUV, 전기차 등 고급 차종으로 소비자들의 수요 집중이 심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협회 측 관계자의 설명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도 많이 늘어났다.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던 2020년 신규 등록 대수, 30만 2,534대에서 2021년 신규 등록 대수, 30만 9,591대로 증가한 것이다. 심지어 취득 금액으로 따지면 수입차가 3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금액을 기준으로 수입차 점유율이 30%를 넘긴 것도 2021년이 최초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
카푸어는 지양해야

유튜브 채널 “안과장 중고차”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먹고살기 힘든 세상 아녔나?”, “나만 살기 힘든가 보네”, “4,000만 원이 누구 집 애 이름도 아니고…”, “다들 진짜 저렇게 돈을 쓴다고?”, “난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가 보네”, “좀 충격적이긴 하다”, “난 500만 원짜리 차도 겨우 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들은 “유독 MZ 세대가 해당 세대가 느끼는 상실감, 허탈감 등으로 인해 무리해서라도 수입차를 구매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은 좋지만 자기 경제 수준에 맞지 않는 자동차를 구매해 카푸어가 되는 것은 항상 지양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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