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대형 전기 SUV
내년 4월 출시

기아 EV9 예상도 / YouTube ‘하이테크로’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는 가운데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현대 아이오닉 5와 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을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총 17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기아 전기 SUV ‘EV9’의 공식 티저가 최근 공개되어 관심이 뜨겁다. EV9은 그간 출시된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E-GMP가 적용되며 텔루라이드보다 큰 덩치를 자랑할 예정이다. EV9의 제원과 사양, 예상 가격 등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짚어보았다.

작년 공개된 콘셉트
디자인 대부분 적용

더 기아 콘셉트 EV9
EV9 티저 / 기아

기아는 작년 11월 17일 오토모빌리티 LA에서 EV9 콘셉트카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요소인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타이거 페이스와 테일램프에 적용되었으며 솔라 패널, 수납형 루프 레일,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뒷문이 앞문과 반대로 열리는 코치 도어도 인상적인데 양산형에서는 제외된다.

대신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어 전반적인 디자인은 콘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실내에는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며 콘셉트카에서 4,930mm였던 전장이 양산형에서는 약 80mm 길어져 총 5m를 훌쩍 넘길 예정이다. 전폭은 콘셉트카가 2,055mm였던 만큼 양산형 역시 2m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백 4.3초
540km 주행

EV9 티저 / 기아
EV9 티저 / 기아

기아는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청두 오토쇼에서 EV9 최상위 사양의 가속 성능을 공개했다. 최고출력이나 최대토크 등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나 0-100km/h 가속에 4.3초가 소요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베이스 트림의 5.4초를 한참 앞서고 듀얼 모터 사양인 4s보다 0.3초 뒤처지는 수준이다.

SK온 배터리를 얹어 완충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40km를 목표로 하며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6분 충전만으로 주행 가능 거리 100km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Feature on Demand) 서비스가 도입된다.

6~7인승 레이아웃
7~8천만 원대 예상

기아 모하비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기아 텔루라이드 /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

이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가 탑재되며 디지털 사이드미러 옵션도 마련된다. EV9은 체급이 체급인 만큼 3열 시트가 포함된 6인승 혹은 7인승 레이아웃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북미 법인 최고윤영책임자는 EV9의 가격이 텔루라이드보다 비싸게 책정될 것이라고 언급한 걸 참고하면 가격대는 7천~9천만 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아이오닉 6가 6천만 원 정도인데 조금만 더 보태면 노려볼 만하겠다”, “휴가철에 고속도로 충전소 써보니 아직 전기차는 시기상조인 듯”, “5분 만에 완충되고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 다닐 수 있게 되면 산다”, “레이 대짜네”, “전기차라고 해서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를 꼭 마스크라도 씌운 것처럼 막아야만 하나.. 더 자연스럽게 디자인할 수도 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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