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슈퍼카 딜러
한달 매출만 60억 원
그가 월급으로 받는 금액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우리가 자동차를 사기 위해서 만나는 영업 사원들은 자동차 한 대를 팔 때마다 어느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TV 프로그램이나 언론 매체에 등장하는 판매왕 딜러들은 대기업 임원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아 화제가 됐는데, 그렇다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딜러들은 어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을까?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에는 “혼자서 한 달 매출 60억 찍는 포르쉐 오너 슈퍼카 딜러가 월 1,500만 원도 못 버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국내 대표 슈퍼카 판매 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종선 씨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슈퍼카 판매 딜러
고충도 많다

연합뉴스
Youtube ‘오토포스트’

이날 영상에서 김종선 씨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소개하며 슈퍼카를 판매하며 겪었던 고충을 말했다. 슈퍼카 딜러라는 직업 특성상 유명 연예인, 기업 회장 같은 고객들에게 전화가 자주 오는데, 문제는 일과 시간이 아닌 밤에도 자주 연락이 온다는 것.

김종선 씨가 연락을 못 받았을 경우 회사 대표나 동료 직원에게 연락을 해 “일 안 한다”, “전화를 안 받는다” 등의 말을 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심지어 새벽 5시 반, 7시에 걸려 온 전화를 받지 못해 쌍욕을 들은 경험까지 있다고 밝혔다.

그가 월급으로
받는 금액

Youtube ‘오토포스트’
연합뉴스

이어서 김종선 씨는 슈퍼카 딜러로 일하며 받는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예전에는 성과에 상관없이 받는 기본급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성과급으로 바뀌면서 자동차를 많이 판매해야 돈이 들어오는 구조로 바뀌었다며, 최근 김종선 씨는 평균적으로 월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15대의 슈퍼카를 판매하고 있으며, 슈퍼카 가격에 비해 월급이 적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정확히 투명하게 팔기 때문에 돈을 못 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과에 비해서 마진률이 낮은 편이지만 지금 위치에 올라갔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슈퍼카 판매왕
네티즌 반응

Youtube ‘오토포스트’

이날 영상에서 김종선 씨는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슈퍼카 모델을 소개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보여준 모델은 포르쉐 991 GT3 MARK1이었으며, 이어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로드스터와 페라리 812 슈퍼페스트 등을 직접 소개했는데, 최근에는 람보르기니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카 딜러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돈 많은 사람들도 진상은 똑같구나” “한달에 15대 판매하면 매출 엄청날 거 같은데…” “연봉이 2억이 넘는구나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초고가 슈퍼카 10대 중 8대는 법인, 사업자 명의였다. 실제로 지난 3월 상습 체납자 584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90명은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타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구입할 경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슈퍼카에 부여되는 세제 혜택을 모두 없애면 2조 원의 추가 세금을 걷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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