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코앞
차량 점검 필수
방법 살펴보니

한국도로공사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모두가 기다리던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에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지역 간 장거리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상시에도 정기적인 차량 점검은 필수지만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내구성이 좋아져 점검에 소홀해지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그래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만약 서비스 센터를 들를 여건이 안 된다면 혼자서도 차량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차량 점검 방법을 정리해봤다.

엔진룸부터 열어보기
여기만 봐도 반은 끝

엔진룸 부분별 명칭 / 막차폐차

 

엔진오일 체크스틱과 냉각수 탱크

대다수 운전자들은 직접 보닛을 열고 엔진룸을 살펴볼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기회에 차와 친해져 보자. 보닛 개폐 레버는 보통 운전자의 왼쪽 발 부근에 위치해있다. 이를 당기면 보닛이 살짝 튀어 올라오는데 보닛 중앙 아래 틈에 손을 넣어 걸쇠를 밀어야 완전히 열 수 있다. 그다음 엔진룸 내부나 보닛 아래에 붙은 고정 막대를 세워 보닛을 고정하면 된다. 차종에 따라 별도의 고정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차량 설명서를 먼저 꼼꼼히 살펴보자.

엔진룸에서 살펴볼 항목은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냉각수, 브레이크액, 워셔액 등이 있는데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특히 중요하다. 엔진오일 체크 스틱을 빼서 한 번 닦은 후 다시 꽂았다가 빼면 현재 엔진오일의 상태와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색깔이 짙은 갈색이라면 엔진오일을 교체해줘야 하며 L 눈금 아래로 찍힌다면 보충이 필요하다. 냉각수 역시 탱크의 Min이나 Low 눈금 아래로 남아있을 경우 보충해줘야 한다. 보닛을 연 김에 워셔액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타이어도 꼼꼼히 체크
트레드, 공기압 확인

타이어 트레드 점검 / 클리앙

 

타이어 공기압 / 영현대

타이어 또한 엔진 못지않은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도로와 맞닿는 유일한 부품인 만큼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먼저 타이어 트레드(접지면)에 나사못 등이 박혀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보자. 주행 중 도로에 있던 나사못을 밟아 공기가 새는 경우는 꽤 흔하게 발생한다. 심한 손상이 아닌 이상 가까운 카센터에서 저렴하게 고칠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들르는 게 좋다. 트레드 잔량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 감투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

타이어 공기압도 너무 높거나 낮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2013년부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장착이 의무화된 만큼 이때부터 출시된 차량은 대부분 계기판을 통해 각 바퀴의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간혹 자세한 수치가 표시되지 않고 공기압 부족 시 경고 메시지만 나오는 차도 있는데 이 경우 트렁크 아래에 있는 공기 주입 펌프를 연결하면 공기압 수치를 볼 수 있다.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고무만 교체할 수도

클리앙

 

한국지엠 블로그

지난 3개월간 와이퍼 점검이나 블레이드를 교환하지 않았다면 워셔액을 뿌리며 작동시켜보자. 물이 말끔하게 닦이지 않고 앞유리에 물 자국이 남는다면 블레이드를 교체하는 게 좋다. 만에 하나 고속도로 주행 중 예상치 못한 폭우가 내릴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가 제 역할을 못 한다면 와이퍼를 최고 속도로 작동시켜도 시야 확보가 어렵다.

앞유리를 닦는 부분은 가느다란 고무 부분뿐인데 블레이드 전체를 교체하기 아깝다면 고무만 따로 바꿀 수도 있다. 시중에는 와이퍼 리필 고무가 사이즈별로 판매되는데 기존의 블레이드에서 고무만 교체해서 쓸 경우 비용이 절반가량 절약된다. 여기까지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면 안전하게 다녀오는 일만 남았다. 모두에게 행복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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