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쌍용차 인수 확정
곽재선 회장 취임식까지 진행
취임식 참석한 노조위원장 반응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쌍용차가 지난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를 받으며 KG그룹의 인수를 확정 지었다. 회생계획안에 따라서 쌍용차는 채권 변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며 재판부는 채권 변제가 모두 마무리되면 법정관리를 종결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9월 1일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쌍용차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은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곽재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곽재선 회장의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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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곽재선 회장은 “경영자의 마지막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 건강한 회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는데,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선목래 쌍용차 노조위원장 역시 “쌍용차와 KG그룹이 함께 같이 잘해보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 쌍용차는 중형 SUV 토레스 열풍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8월 판매량이 38%가 증가한 쌍용차는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량이 급증했는데 국내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4%, 해외 시장 판매량은 30.5% 증가했다.

토레스로 상승세
쌍용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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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쌍용차는 중국 BY와 협업하여 토레스 전기차 역시 개발하고 있다. U100이라는 코드명을 쓰고 있는 토레스 전기차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쌍용차는 해당 모델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터레인 주행모드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의
차기 모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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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무쏘와 코란도의 헤리티지에 영감을 받았다는 SUV KR10도 2023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해당 모델은 지프 랭글러와 랜드로버 디펜더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자동차 이름은 코란도로 예정됐다. 이에 대해 쌍용차의 이강 디자인센터 상무는 “코란도는 이전의 오리지널 코란도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라며 “뜨거운 심장을 가진 자유분방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라고 전했다.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차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금 당장은 토레스도 잘되고 인수도 성공했는데 앞으로 오래 갈려면 해야할 것들이 많다” “말이 그렇게 많더니 인수가 되긴 하는구나” “토레스 정말 잘나가던데 쌍용차 살아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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