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달리는 카니발
과태료 부과되는걸까
명절에 강력 단속 시작해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옆 차선에서 주행하던 카니발이 대형 버스에게 보복운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업로드된 영상 속에서 카니발은 대형 버스가 버스전용차로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차선을 변경하자 곧바로 버스 앞쪽으로 차선을 변경했는데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버스가 버스전용차로를 진입하기 위해 차선 변경을 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가속해서 버스를 막았다”라며 “카니발 차량은 버스가 뒤로 진입한 뒤 위험하게 감속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위험천만한 보복 운전을 한 카니발 차주를 비난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카니발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모습이었다. 교통법규에 따르면 카니발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기 위해서는 9인승 이상 모델에 6명 이상의 인원이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여야 가능하다.

명절에는
새벽까지 단속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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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카니발 차주들은 6명 이상을 태우지 않았음에도 버스전용차로를 편하게 달리는 비양심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교통체증이 심한 명절에 이런 민폐 차주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데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을 연장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실시하지만 2021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새벽 1시까지 단속을 연장했다. 2020년 버스전용차로 단속 건수 2,400건 중 2,200건이 오후 9시 이후에 적발됐기 때문. 이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실수로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했다가 차선변경이 어려워 단속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에서도
강력하게 단속 중

동아일보
뉴스1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운행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더욱 필수적”이라며 “단순 오진입 등의 사유로 단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제주도는 시내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시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특히 제주 도로 사정을 잘 모르는 관광객들에게 대거 과태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렌터카 조합과 협력해 렌터카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내용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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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니발의 버스전용차로 운행에 대해 누리꾼들은 “창문으로 보면 3-4명 밖에 안 되는데 버스전용차로 가는 사람 있더라” “명절에 버스전용차로로 카니발 가는 거 보면 스트레스 엄청 받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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