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소차가 친환경일까?
진짜 친환경 차는 따로 있다
부품부터 공정도 친환경으로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관련된 움직임이 크게 보이고 있다. 각 국가의 정부들과 기업들은 친환경 정책을 내놓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친환경 운동을 생활화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중인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전기차를 진짜 친환경 차라고 볼 수 있을까? 오늘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친환경 차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소재 제작부터 폐기까지
모두 친환경화 되어야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친환경 차는 대표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가 있으며 미미하지만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자동차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 차들은 진정한 친환경 차라고 볼 수 있을까?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와 부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벤츠의 경우에는 순수 전기 콘셉트카 비전 EQXX를 선보이면서 자사의 친환경 소재를 홍보했다. EQXX의 도어 손잡이는 생분해할 수 있는 바이오 스틸섬유로 제작되어 있고 시트는 버섯과 선인장으로 만든 비건레더가 적용됐다. BMW의 경우 IAA 모빌리티에서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서큘러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 기업도 나섰다
현대차와 기아도 이제
친환경 소재 사용한다


이렇게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자동차 기업은 비단 해외 브랜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대에서는 2014년 쏘울EV에 친환경 내장재, 아이오닉에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도색에는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활용 패트병을 활용한 섬유로 시트 커버와 도어 암 레스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기아 역시 EV6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나파 가죽 시트는 아마 씨앗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을 거쳐 환경 오염을 줄였고 도어 포켓과 플로어 매트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한 소재로 제작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EV6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영국의 친환경 인증 비영리 전문기관인 카본 크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기도 했다.

친환경 자동차의 시대
지속적인 기술 개발 필요해


앞서 언급했듯 전 세계의 자동차 업계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 수소차 개발에 더해 환경에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와 공정의 중요성도 점차 커져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친환경 소재와 공정 개발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내구성과 안전성도 갖추어야 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이윤도 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양산형 자동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 가까운 미래에 친환경 소재만으로 만들어진 양산형 자동차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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