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GT는 비비지도 못해, 페라리 잡으러 나왔다는 1,200마력 중국산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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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타임만 1.9초
1,200마력의 하이퍼카
괴물을 만든 곳은 중국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동차 시장에서 제로백 ‘1.9초’와 최대 출력 ‘1,200마력’이라는 키워드를 본다면, 이런 차는 당연히 페라리나 파가니 또는 맥라렌 같은 엄청난 하이퍼카를 만드는 곳에서 나올 법한 차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중국’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된다면 고개가 기울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로백 1.9초와 최대출력 1,200마력을 가진 중국산 하이퍼카가 공개되었다. 성능에 비해 나름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데, 어떤 차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제로백

carscoops / 아이온 하이퍼 SSR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차량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광저우자동차그룹에서 만든 전기 하이퍼카 아이온 하이퍼 SSR이다. 해당 차량을 아이온 하이퍼라고 칭하겠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로백 1.9초라는 이야기는 말도 안 되는 수치이긴 하다. 실제로 자동차 역사상 제로백 1.9초를 기록한 차량은 없었으며, 아이온 하이퍼를 제외하고 가장 빠른 제로백을 기록한 차량은 테슬라 모델 S 플래드가 1.98초이고 그다음이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가 2초의 제로백을 기록했다.

그 뒤로도 약 0.2초씩 간격을 두고 순위들이 줄지어 있는데,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테슬라 이상의 기술력을 중국 제조사에 보인 것이 여러 의미로 놀랍다고 볼 수 있다. 압도적인 제로백을 만드는 차량의 출력은 최대 1,225마력으로 듀얼 모터를 사용한다고 전해졌다.

심플한 디자인과
본체가 100% 탄소섬유

carscoops / 아이온 하이퍼 SSR
carscoops / 아이온 하이퍼 SSR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엄청난 디자인 요소들이 가미된 모습이 아닌 적당한 곡선과 간결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아이온 하이퍼는 과거 콘셉트카 섀도우 엔펄스에서 영감받아 동일한 실루엣을 가져왔고, 차량 몸체 전체가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전동 리어 윙과 하부엔 거대한 탄소 섬유 디퓨저, 그리고 터빈 휠 등이 기존 엔펄스에서 많은 요소들을 사용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간결한 외부 디자인에 비해 내부는 독특한 스티어링 휠을 사용했고, 14.6인치 인터페이스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되었다.

저렴한 가격
그래도 안 사

carscoops / 아이온 하이퍼 SSR

아이온 하이퍼는 웬만한 하이퍼카보다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그 가격대도 살인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능에 비해 저렴한 나름 가성비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사륜 모델과 후륜 모델로 판매되는데, 우선 사륜 모델은 24만 달러이고 후륜 모델은 18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한화로 보자면 사륜과 후륜 각각 3억 4,411만 원, 2억 5,808만 원이다.

아이온 하이퍼보다 제로백이 0.8조가 느린 모델 S 플래드의 가격은 2021년 기준 1억 1,500만 원이었지만, 현재 2022년 9월 기준 가격은 약 40%가 오른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다음 순위를 지킨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의 가격은 6억 4,000만 원으로 아이온 하이퍼의 2배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차라리 중국차 말고 테슬라나 페라리를 가는 게 맞다” 또는 “미친 듯이 밟다가 나사가 우르르 빠질 거 같다”라며 중국차 자체의 품질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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