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좀 봐줄만하네, 기아가 여태까지 7번이나 바꿨다는 ‘이것’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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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7번이나 바꾼 로고
현 로고, 가장 좋은 반응 받아
다른 제조사들도 단순화 강조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기아차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것은 경영진도 아니고, 노조도 아니다. 무려 7번이나 바뀐 것은 바로 기아의 로고로, 27년간 사용되던 붉은 로고가 간결한 알파벳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7번의 변화를 거친 로고를 본 대중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른 제조사들 역시 기아의 변화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기업들은 변화로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시작은 1953년부터
1994년까지 세 번

기아는 본래 자전거 제조사로 경성정공이 시작이었다. 이후 기아산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1953년부터 최초의 로고가 만들어졌다. 최초의 로고는 생산 직원이 제작해 기계 공업 스타일의 톱니바퀴와 벤젠 고리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후 1964년 두 번째 로고가 제작되었는데, 이 로고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사내 공모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는 기아의 로고 중 가장 간결한 형태로 손꼽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1986년이 되고 나서야 기아는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등 자동차를 제조하기 시작했고, 이와 더불어 기아는 세 번째 로고를 선보였다. 해당 디자인은 영문 윗부분에 테두리 선을 물결 모양으로 처리했고, 의미로는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기업 이념과 풍요로운 내일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가장 익숙한 로고에서
완전히 새로운 로고

대중들이 가장 잘 기억하고 있는 기아의 로고인 타원 안에 영문 KIA를 넣은 로고는 1994년부터 사용되었다. 이후 기아는 해당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일반 2D 형태에서 3D 형태로 변형하면서 2020년까지 사용하게 되었다.

2021년에 돼서야 기아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간결한 디자인으로 채택되어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로고가 바뀌기 직전 기아는 기존 디자인에서 ‘오퍼짓유나이티드’를 강조하며, 기아의 디자인은 오히려 현대차보다 멋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그중 일부 소비자들은 “딱 로고만 바뀌면 좋겠다”라는 소망이 적절히 적용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기아 송호성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 나가려는 기아의 의지다”라고 설명했다.

BMW와 닛산 등
간결한 디자인 사용

기아와 더불어 다른 제조사들도 로고를 간결하게 바꾸고 있던 추세였다. 사실상 로고는 각 제조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요소로 어떤 부분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로고 디자인의 추세는 3D의 형태를 띠는 것보다 간결한 2D 디자인의 로고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대표작으로 BMW, 폭스바겐, 닛산, 미니 등 볼륨감이 있던 3D 형태를 뒤로하고 간결하게 변형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기존 내연기관 제조사들도 전기차 시대에 진입하면서 기업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이미지를 환기 시키는 용도로 로고를 변경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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