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버텨? 독하다 독해” 꼴랑 3대 팔아놓고 계속 고집부린다는 수입차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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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대 판 재규어
철수설도 돌았지만
“계속 버티겠다”

재규어 XF 1세대 / 사진 출처 = “폐차나라”

2022년 9월 재규어 판매량 / 사진 출처 = “다나와자동차” 캡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해외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한국 자동차 시장은 가장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은 물론이며 각종 편의사양까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면 그 외 어떤 국가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니 말 다 했다.

그만큼 한국 수입차 업계 점유율은 양극화가 심하다. 독일 3사와 일부 미국, 일본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존재감조차 미미한 수준이다. 재규어는 특히 위태롭다. 지난 9월 12대를 팔았으며 10월에는 3대에 그쳤다. 판매 부진 장기화에 한국 시장 철수설마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데 최근 계속 버티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8월 신규 전시장 오픈
랜드로버만 붙어있어

재규어랜드로버 송파 전시장 / 사진 출처 =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광주 전시장 / 사진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캡처

재규어 F-타입 컨버터블 / 사진 출처 = “Wikipedia”

재규어 코리아의 철수설이 불거진 배경이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재규어랜드로버 송파 전시장까지만 해도 재규어와 랜드로버 로고가 같이 붙어있었다. 그런데 8월 오픈한 광주 전시장에는 재규어 로고가 빠지고 랜드로버만 걸려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크라이슬러, 피아트를 철수시킨 대신 지프에 집중했으며 PSA 그룹 흡수 뒤에는 시트로엥을 철수시켰다”며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도 비교적 판매량이 준수한 랜드로버를 남기고 재규어 판매를 접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문 제작 판매 중
전동화 후 달라진다

재규어 F-페이스 / 사진 출처 = “Wikipedia”

재규어 XF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Wikipedia”

재규어 I-페이스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수원ll작은칼빵”

하지만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입장은 달랐다. 재규어 관계자는 “2039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동화를 최우선 순위로 추진 중이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재규어는 2025년 리브랜딩이 목표인 만큼 그때까지는 랜드로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규어는 현재 F-타입, F-페이스 등을 위주로 주문 제작 판매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철수설은 루머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랜드로버는 2024년 첫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며 재규어는 I-페이스 이후 2025년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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