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 제대로 날벼락, 중국 1위 전기차 업체가 국내 진출 앞두고 한 충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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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회사 BYD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홈페이지, 사무실 개설

BYD 씰 / 사진 출처 = “Automotive Daily”
사진 출처 = “BYD 한국 홈페이지” 캡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비야디)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영향력이 막대하다. 전 세계의 자동차 회사 중 테슬라, 토요타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가총액을 자랑한다.

BYD는 지난 7월 국내에서 전기 승용차 6종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암시한 바 있는데 최근 본격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어 관심을 모은다. BYD는 얼마 전 한국 전용 홈페이지 운영을 본격화했으며 사무실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 전기 버스 수입
승용차 시장 도전한다

BYD 전기버스 / 사진 출처 = “현대이지웰”
BYD 한 EV / 사진 출처 = “Wikipedia”
BYD 한 EV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웨이보”

이미 많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BYD 차량을 타본 적이 있을 것이다. GS 글로벌이 BYD 전기 버스를 수입함에 따라 도로에서 BYD 시내버스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머지않아 승용차 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현재 BYD 한국 홈페이지에는 한 EV, 송 EV, 탕 EV, 친 EV 등 전기 승용차가 올라와 있으며 서울에 사무실을 신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BYD가 테슬라 모델 3를 겨냥해 출시한 전기 세단 ‘씰’은 국내 첫 출시 유력 후보로 꼽힌다.

‘씰’은 배터리 셀을 차체 곳곳에 채워 넣는 ‘셀 투 보디(CTB. Cell to Body)’ 기술을 전기차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배터리 팩 방식과 달리 배치 자유도가 높아 차체 공간 활용, 효율적인 무게 배분에 유리하다. 배터리 용량은 기본 61.4kWh, 장거리 모델과 고성능 모델이 82.56kWh이며 1회 충전으로 550~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201마력, 308마력 싱글 모터와 530마력에 달하는 듀얼 모터 사양이 제공되는데 고성능 모델의 경우 0-100km/h 가속을 3.8초에 끊는다.

쌍용차에 배터리 공급
토레스 전기차에 탑재

BYD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 / 사진 출처 = “InsideEVs”
쌍용 토레스 전기차 테스트카 /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bboyenvy”
쌍용 토레스 전기차 테스트카 /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bboyenvy”

한편 BYD는 쌍용차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협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토레스 전기차(U100 프로젝트)에 BYD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된다. 지난달에는 배터리 테스트 뮬로 추정되는 토레스 전기차 테스트카가 포착된 바 있다.

BYD의 공식 출범 시기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내년 상반기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워 입지를 빠르게 넓혀 나가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과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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