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148대 팔렸다” 중고차 딜러는 갱생 불가하다는 이유,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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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발생한 다량의 침수차
148대가 중고차 시장 유입
네티즌들 결국 분노 폭발해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올해 여름,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호우는 수많은 침수차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소비자들은 침수차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되어 판매되는 상황을 우려하게 됐고, 이를 인지한 정부는 침수차 유통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며 집중 단속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몇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으로의 유입이 확인된 침수차의 수량은 모두 148대라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침수차 148대
중고차 시장 유입

지난 14일,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침수차량 중 침수 이력이 있는 1만 8,289대의 차량 정보를 확보했다”라며 “이 중 1만 4,849대는 폐차 완료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국교부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침수차 중 약 80%가 폐차된 것이다. 그렇다면 폐차되지 않은 20%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국토부에 설명에 따르면 폐차되지 않은 침수차 3,440대 중 3,292대는 차량 소유주가 계속해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나머지 148대다. 이 148대의 침수차는 현재 중고차 매매업자를 통해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입된 침수차에
대책 쏟아지는 중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된 148대의 침수차. 이에 국토부는 물론이고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이하 협회까지 침수차 확인 방법 및 대처 방법을 널리 알리고 나섰다. 먼저 국토부는 본인들이 운영하는 자동차365를 통해 구입할 차량의 침수 여부와 이력을 꼭 확인한 다음 구입하라고 전했다.

협회는 차량의 판매 금액을 우선 확인하라고 전했다. 터무니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되는 중고차의 경우 침수차는 물론 허위 매물일 수도 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또한 차량을 구매할 때, 딜러를 통해 성능 및 상태 점검기록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설명했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
중고차 딜러를 향한 분노

148대의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유입됐다는 소식,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와 무섭다, 무서워”, “그렇게 막았는데도 결국 유입이 됐다고?”, “진짜 중고차 딜러는 갱생이 불가하다”, “어떻게든 팔아먹으려고 샀다는 거 아냐?”, “빨리 대기업이 진출해서 혼내줘야 한다”, “정부도 고생했는데, 중고차 딜러들 진짜 답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8월,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방안”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자동차 관리정보 시스템에 전송할 침수 이력 대상 차량을 확대하는 등 자동차 침수 이력 관리의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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