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보다 낫다” 신형 그랜저 출시 후 뜻밖의 인기 누리고 있다는 국산차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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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공식 출시
기아 K8 뜻밖의 주목
가격, 출고 기간 장점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7세대 모델이 공식 출시됐다. 이미 출시 이전부터 엄청나다고 말할 정도의 사전 계약을 기록해 또 한 번의 인기를 예고하고 있는 그랜저는 스타리아에서 파생된 디자인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신형 그랜저에 대한 계약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별다른 사전 계약 공지가 없음에도 9만여 건의 계약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신형 그랜저 공식 출시와 함께 계약을 재개한 상태다. 그런데 신형 그랜저 출시와 동시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차량이 있다고 한다.

기아자동차 K8
뜻밖의 주목

“1년 넘는 출고 대기 기간이나 가격대를 고려하면 K8이 나아 보입니다.” 지난 18일,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는 7세대 신형 그랜저 출시 이후 기아 K8과 비교하면서 호평하는 평가글이 여럿 올라왔다. 신형 그랜저 7세대 대기자가 너무 많아 지금 계약한다고 해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가격이 그랜저보다 저렴한 점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그래서일까, 현대차 그랜저의 ‘아우’ 격이자 기아의 대표 프리미엄급 세단인 ‘K8’이 7세대 신형 그랜저 공식 출시 이후 뜻밖의 주목을 받고 있다. K8은 기아가 지난해 K7을 업그레이드해 차명을 바꾼 모델이다. 기아는 K7을 그랜저급으로 포지셔닝하려 했지만, 선호도와 판매량에서 모두 ‘국민 세단’이라고 불리는 그랜저에 밀렸다.

K7에서 업그레이드
가격은 그랜저보다 저렴

기아는 K8 차명 변경 과정에서 전장을 기존보다 20mm 늘린 5,015mm까지 키웠다. 준대형 세단의 마지노선이었던 전장 5m의 벽을 과감히 깨고 그랜저 기존 모델보다 큰 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내외장 디자인 역시 제네시스에 준하는 정도로 고급스러움을 줬다.

K8의 파워트레인은 신형 ‘디 올 뉴 그랜저’와 동일하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2.5L 가솔린 모델의 경우 두 모델 똑같이 배기량 2,497cc 직렬 4기통 자연 흡기(MPI+GDI)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98마력(hp), 최대토크 25.3kg.m의 힘을 낸다. 반면, 가격은 신형 그랜저에 비해 저렴하다.

출고 기간도 짧아
네티즌 반응

신형 그랜저의 시작 가격은 가솔린 3,716만원, 하이브리드 4,376만원부터이고, 지난 5월 출시된 K8 연식변경 모델은 가솔린 3,318만 원, 하이브리드 3,738만 원부터다. 가장 큰 문제인 출고 대기기간은 소비자가 신형 그랜저를 인도받기까지는 기본 1년 이상 걸릴 예정이다. 반면, K8 가솔린 모델의 경우 3개월, 하이브리드는 10개월 정도다.

그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신형 그랜저 출고 시점엔 이미 2년 지난 차가 될 수 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채택했지만, 신형 그랜저가 더 무겁기 때문에 연비는 K8이 더 낫다” “디자인만 다르지, 사실상 같은 모델” “빨리 출고 받을 수 있는 K8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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