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 타고 다닙시다” 전기차가 절대 친환경적일 수 없다는 이유,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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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전기 자동차
결국에는 자동차 판매 독려
전기차로 인한 더 큰 환경 파괴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전기차에 대해 생각해보라 한다면 탄소 배출도 없고 매연과 소음을 만들지 않는, 쉽게 말해 친환경적인 자동차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일까?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로만 움직일 수 있는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신형 전기차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도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됨에 따라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과도기를 겪고 있는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바로 ‘과연 전기차가 정말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라는 질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전기차가 우리들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물론 내연기관보단
‘친환경적’인 것은 맞다

전기차는 가솔린이나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보단 훨씬 친환경적인 것은 사실이다. 내연기관 차량들은 운행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탄소들을 배출하게 되고, 화석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부정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전기차는 운행 중 온실가스는 물론 탄소는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

과거 유럽 교통 전문 교통과환경은 “유럽 내 전기차는 어떤 형태로든 내연기관 차량보다 약 3배 적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90g인 것에 비해 디젤차는 234g, 가솔린차는 252g이 배출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만 비교하자면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전기차에 자주 사용되는
리사이클링 소재들

요즘 새로 나오는 전기차들은 대부분 ‘비건 레더’라는 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는 전기차에서는 천연 가죽보단 비건 가죽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천연 가죽을 가공하는 과정 중 ‘무두질’이 환경에 좋지 않다고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차량 1대당 소 8마리의 가죽이 사용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소가 비인도적인 사육 방식으로 길러지기 때문이다. 이런 비효율적인 가죽은 전기차에서만큼은 비건 가죽을 사용하는 것이다.

비건 가죽 이외에도 전기차에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5에서는 유채꽃,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이 함유된 페인트를 사용되었고, 실내 천장 마감재 등 대부분의 원단은 바이오 PET 원사가 포함된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게다가 도어 암레스트와 시트커버 등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로 제작되었다. 이런 재활용품을 사용한 전기차는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한
전기는 어디서 오는가?

앞서 설명한 것들을 나열하면, 전기차는 환경에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주유소만 가지 않을 뿐이지 전기차 충전소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고 있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충전기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선, 일부 국가에서는 풍력, 태양열 등 자연 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국가들은 전기를 만들기 위해선 화석 연료를 통해 발전기를 돌린다.

전기차는 직접적인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충전으로 통해 전기차는 환경을 파괴하는 화석 연료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만약 충전마저도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선 화석연료 사용 비중을 줄이거나 전력을 만들기 위해 자연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배터리는 과연 환경적인가?

지금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주원료는 리튬으로 제작된다. 리튬의 인기는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업체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 리튬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은 원료로 불리고 있으면서, 리튬 가격도 크게 늘어나기 시작된다. 여기서 리튬을 채취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하수가 엄청난 양으로 소비되고, 그로 인해 환경오염이 크게 발생한다.

게다가 10년간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들이 폐배터리가 되는데, 이때 폐배터리에는 유독 많은 독성 물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리튬 이외에도 배터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망간, 니켈, 코발트 등은 땅에 묻어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전기차가 환경을 위한
자동차라고 보긴 어려워

전기차 충전소 / 사진 출처 = “뉴스1”

이처럼 전기차는 단순히 환경을 위해 제작된 차량이라고 보기 어렵다.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보단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어쨌든 차량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절대 친환경적일 수 없다. 사실상 이산화탄소와 환경오염이 덜한 “전기차가 내연기관보단 덜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명백히 잘못된 생각이다. 환경 오염을 만드는 행위는 동일할 뿐 정도가 덜한 것이다. 현재 기술력으로는 환경을 위한 전기차가 아닌 환경을 덜 오염시킬 방법이며, 여전히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방법에 대해 반드시 곱씹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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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체 댓글

  1. 전기생산시 환경오염은 오래된 논쟁주제이지만
    가장 바보같은 짓이기도 하죠
    전기는 생산방법이 다양하고 계속 발전되고있고
    중앙집중식 발전방식은 환경오염제어를 더 쉽게 해주며
    오염지역을 한정시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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