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잡아버린 기아?” 2022년에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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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까지 판매량
그랜저보다 쏘렌토 압승
전반적인 SUV 우세 현상

쏘렌토 /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마닷”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국내 자동차 시장 속 소비자들은 지난 몇 년간 세단보다 SUV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이번 2022년에는 완성차 업체들이 주로  SUV 위주의 신차들을 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연스럽게 차량 판매량도 세단보다 SUV가 두드러지게 많은 양상을 띄었다.

이번 년도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 이외에도 한국GM, 쌍용, 르노코리아도 다양한 SUV를 내놓으며 판매량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간에는 2022년이 한 달 남은 현 시점. 지금까지의 자동차 판매량 현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함께 알아보자.

그랜저를 꺾은 쏘렌토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절대 바뀌지 않았던 것이 바로 1위를 지키고 있던 그랜저의 판매량이었다. 하지만 2022년 11월 기준 그 순위가 바뀌게 되었는데, 그랜저를 밀어내고 쏘렌토가 2022년 누적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쏘렌토는 올해 누적 6만 1,509대가 팔렸고, 그랜저는 5만 7,090대가 판매되었다.

신형 그랜저가 한 달 만에 4,000대 이상 팔려야 2022년 전체 판매량 순위가 뒤바뀔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여전히 SUV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았고, 내년 역시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에 활용적인 SUV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엔 르쌍쉐가
나름 선전했다

2022년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아닌 르노코리아, 쉐보레, 쌍용차가 꽤 큰 활약을 보여줬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은 쌍용차로 대박 모델인 토레스를 선보였다. 토레스는 11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 총 1만 9,510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팰리세이드보다 더 많이 팔렸다.

더 주목할 점은 바로 XM3를 판매한 르노코리아는 기존 모델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세단이 아닌 SUV 위주의 판매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GM 역시 말리부와 크루즈 등 세단 라인업을 만들어가면서, 트레일블레이저와 새로운 CUV 모델을 기준으로 2023년에 시장 열세를 뒤집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크게 늘어난
친환경차의 비율

2021년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쏘렌토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트림이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외에도 쏘나타, 아반떼, 스포티지 등 다양한 차종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것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체 하이브리드 차량의 증가세는 29.6%가 늘었다.

같은 기간 또 다른 친환경차는 72.7%가 크게 늘었고, 올해 처음으로 연간 국내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총 10만 대를 넘었다. 1년 전과 비교하더라고 큰 성장을 이룬 전기차 시장은 내년에도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계획한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조사는 물론
수입차도 새로운 전기차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되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대표적인 전기차는 아이오닉6가 있고, 수입차 업체에서는 ID.4, 아우디 Q4 e-트론, iX 등 다양한 전기차들이 국내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주로 국산차와 5,000만 원 미만 전기차들은 연초일수록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판매 동향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이 전부 소진되어, 소비자들은 내년 보조금을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BMW iX나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고가의 전기차는 애초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하지 않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않는 올해 8월까지 1억 원 이상 전기차가 총 2,334대가 팔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78.3%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주된 판매 모델은 타이칸과 EQS가 주로 팔렸고, 타이칸은 고가 전기차 판매량 중에서 39.9%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이후에도 BMW i7, 캐딜락 리릭, 허머 EV, 포르쉐 마칸 EV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생산도 줄고
판매도 줄어들어

2022년에는 많은 제조사들이 역대급 수익을 거둬들이기도 했는데, 특히 현대차그룹의 올해 영업이익으로 10조 8,0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8%가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오는 2023년에는 이런 영업 이익을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유는 바로 제조사의 가격 인상과 고금리 그리고 개별소비세 할인 종료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출고 대기는 점차 완화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금리로 인해 차량 계약 취소가 잇따라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시장 기준 IRA 영향과 내수 판매 축소로 인해 전반적인 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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