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소짜네?” 드디어 공개된 신형 코나 디자인, 네티즌 반응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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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에 밀린 코나
신형으로 거듭났다
역전할 수 있을까?

신형 코나 N 라인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소형 SUV 끝판왕 기아 셀토스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현대 코나가 5년 만에 2세대(SX2)로 탈바꿈했다. 현행 코나는 주행 성능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외관 디자인, 짧은 전장만큼이나 협소한 2열 레그룸 등으로 인해 아쉬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형 코나는 3세대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되어 전장 4,350mm(전기차 4,355mm, N 라인 4,385mm), 휠베이스 2,660mm, 전폭 1,82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기존 대비 145~180mm 길어지고 2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도 60mm 늘어났다.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2열 레그룸이 확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당당한 디자인을 갖춰 벌써부터 상당한 기대를 모은다.

전기차를 먼저 디자인
미래지향적 감성 극대화

신형 코나 일렉트릭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차 개발 과정을 과감하게 비틀었다.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 N 라인 등 각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나갔다. 스타리아를 시작으로 그랜저에도 적용된 수평형 DRL은 모두의 예상대로 코나에도 적용되었다.

후면부 역시 파라매트릭 픽셀 패턴의 일자형 램프가 적용되어 전후면 디자인의 통일감을 연출하며 보조제동등은 리어 스포일러에 일체형으로 녹아들었다. 측면부에는 투싼을 연상시키는 대각선 캐릭터 라인이 눈에 띄며 휠 아치를 넓게 덮은 클래딩 디자인은 이 차의 SUV 정체성을 강조한다.

모델별 확실한 차별화
어라운드 뷰 적용된다

신형 코나, 코나 N 라인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비롯한 각 모델별 특성을 디자인에 반영했는데, 전기차 모델은 앞뒤 범퍼 하단에 파라매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되어 미래지향적 감성을 자극한다. 충전구가 전면에 위치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층 강렬한 프론트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컬러 휠 아치 클래딩이 견고한 느낌을 준다.

N 라인에는 스포티한 앞 범퍼 디자인과 블랙 사이드미러 및 루프가 적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실버 사이드스커트와 윙 타입 스포일러, 트윈 머플러도 적용된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전 모델의 전면부, 사이드미러 하단에 카메라가 적용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현행 셀토스와 마찬가지로 어라운드 뷰,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의 첨단 사양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실내만 우선 공개
2열 시트, 바닥 공간 개선

신형 코나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이번에 공개된 신형 코나 인테리어 사진은 전기차 모델의 실내 한 장뿐이다. 모두의 예상대로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2열에는 굴곡을 최소화한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가 적용되었다. N 라인을 포함한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2열 바닥에 센터 터널이 돌출되지 않아 완벽한 평탄화를 이루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앞서 아이오닉 시리즈, 신형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도 적용되었다. 덕분에 운전자 중심 실내 레이아웃이 완성되었으며 더욱 넉넉한 센터 터널 수납공간이 확보되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무드 조명이 감성을 더한다.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처음엔 어색했는데…”

신형 코나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 인테리어 렌더링 /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코나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댓글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앞뒤 한 줄 램프는 이제 현대차의 패밀리룩인가 보네요”, “일자형 램프가 처음엔 그렇게 어색했는데 이젠 이뻐 보여요“, “로봇 강아지 같은 느낌이네요” 등의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이오닉 5에 스타리아를 살짝 섞은 느낌”, “그랜저 디자인은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한 줄 램프가 코나 같은 SUV에 딱인 것 같네요, “전작은 범퍼 디테일이 난잡해서 별로였는데 신형은 정갈하게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N 라인 전장이 일반 모델보다 상당히 기네요”, “코나도 플로어 타입 기어 레버를 없애네요.. N 라인도 똑같이 적용될까요?” 와 같은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부정적 반응도 이어져
“스타리아 소짜네요”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 사진 출처 = “Wikipedia”

부정적인 의견도 정리해봤다. “계기판 인터페이스가 그랜저 닮은 것 같아서 불안한데요”, “일자 DRL은 아무리 봐도 무리수인 것 같다”, “디자인은 확실히 셀토스 승이네”, “구형도 마찬가지였지만 신형까지 이도 저도 아닌 디자인이네요”와 같이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에 대한 불호가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네티즌은 “다 좋은데 왜 일자형 DRL을 상용차인 스타리아에 먼저 적용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 바람에 그랜저는 스타리아 중짜가 됐고 신형 코나는 스티리아 소짜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댓글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대차는 내년 초 신형 코나의 디자인을 전체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우선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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