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따로 없네” 계약하는 순간 호구 된다는 전기차, 명확한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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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도 전기차로 판매
유독 적은 소형 전기차
주행거리라는 단점은 해결될까?

미니 해치백 전기차 / 사진출처 = “carmagzine”

현재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판매량을 보장하고 있는 전기차들은 대부분 준중형-중형이라는 크기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일부 초소형 전기차들도 판매가 되곤 있지만 수요층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니 이번 시간에는 생략해보겠다.

미니에서도 순수 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을 출시해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 모두 출시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니 일렉트릭과 같은 소형 전기차들은 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미니 일렉트릭과 레이
많은 소형 전기차

레이 전기차 / 사진 출처 = “오토스파이넷”

국내 자동차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는 소형 전기차의 수요가 크지 않다. 국내 시장의 경우 미니 일렉트릭은 올해에만 고작 891대를 판매했는데, 같은 기간 미니 해치 모델은 4,083대가 판매되었다. 기아 레이도 미니 일렉트릭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당시 레이 EV는 일반 도로에서 100km도 달릴 수 없는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었고, 2019년에는 단 1대도 팔리지 않은 모델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피아트 500을 기반으로 전기차 모델이 나오기도 했지만, 피아트 자체적으로 수요가 높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소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국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요가 크지 않은
이유는 바로 주행거리

앞서 언급한 미니 일렉트릭과 레이 EV의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을 기준으로 각각 159km, 91km를 달릴 수 있다. 레이 EV를 기준으로 서울 시청에서 양평역까지 왕복도 할 수 없는 수준이며, 미니 일렉트릭으로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편도를 겨우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 어떠한 공조 장치를 켜지 않았을 때의 기준이다.

즉 소형 전기차의 특징으로는 일반 전기차에 비해 짧은 주행거리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제조사 입장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소형 전기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에서 캐스퍼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변형형 전기차로 제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존 레이 EV의 주행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MW는 유럽 시장에서
충분하다는 반응

미니 일렉트릭이 국내에 출시되었을 당시 많은 소비자들은 “주행거리가 159km 면 서울에서만 다녀야 하는 자동차라는 거냐”라는 반응과 “부산 가려면 적어도 휴게소에서 2번 충전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니 일렉트릭의 주행거리에 대해 BMW 관계자는 “사실상 미니는 국내 시장보단 유럽권 지역에 적합한 차량으로 해외 소비자들은 시내 주행용으로 이용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BMW 관계자 말대로 충분히 이해는 가는 주장이긴 하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한 모델이라면 적어도 2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가져야 한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니는 크기를 키웠지만
레이는 그대로일 것

미니 해치백 전기차 / 사진 출처 = “carmagzine”
레이 전기차 위장막 / 사진 출처 = “오토스파이넷”

최근 BMW는 신형 미니 해치백 모델 위장막 차량이 발견되었다. 해당 모델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일 가능성이 큰 모습인데, 주요 외신들은 “미니 해치 모델은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해당 모델은 이전에 출시된 미니 일렉트릭보다 큰 크기를 가졌을 것으로 예측되며, 그만큼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도 늘어나 주행거리도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절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던 기아 레이 EV도 2세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레이는 이전 세대에 비해 크기 측면에선 변화를 보이지 않고,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변형형 전기차로 제작될 전망이다. 즉 배터리의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이전 주행거리와 크게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소형 전기차에 대해 “많은 전기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가격적인 측면이나 성능으로는 소형 전기차는 시기상조다”라고 말했다.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배터리 성능을 올려야 해

앞서 설명한 소형 전기차들은 여전히 아이오닉 5와 같은 일반 전기차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니는 물리적인 크기를 키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한계는 있다.

이렇듯 물리적인 한계에 봉착할 경우, 각 제조사에서는 자체적인 플랫폼을 사용해 배터리의 탑재량을 늘려야 한다. 플랫폼 사용과 동시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효율도 지금의 성능과 같다면, 많은 소비자들은 소형 전기차는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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