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필요 없다” 한국 차들 전부 퇴출 시켰다는 ‘이 나라’, 충격 발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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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퇴출 열풍
주요 국가 대부분 발표
캐나다도 합세한다

사진 출처 = “The Guardian”

올해부터 본격적인 내연기관 퇴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을 탑재한 신차의 출시를 금지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도 2035년을 기점으로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를 선언했다. 영국에서는 2030년부터 순수 내연기관 신차, 2035년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금지된다.

서울시의 경우 2025년부터 4등급 경유차의 녹색교통지역 운행을 제한하는 등 점진적인 내연기관 퇴출 절차에 돌입하며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규 등록 및 운행을 최종 금지할 예정이다. 사실상 전 세계 주요 국가 대부분이 내연기관 퇴출 로드맵을 제시한 가운데 캐나다는 뚜렷한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었다.

단계적 추진안 발표
2035년부터 출시 금지

캐나다 연방 정부 / 사진 출처 = “BlogTO”
캐나다 오타와 소방차 / 사진 출처 = “Fire Apparatus Magazine”

하지만 결국 캐나다도 내연기관 퇴출 흐름에 합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에 대한 단계적 추진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변화 장관은 오는 2026년부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을 최소 20% 이상으로 의무화한다.

2030년부터는 전기차 의무 판매량 비율이 60%로 상향되며 2035년부터는 유럽연합, 호주 등 상당수 국가와 마찬가지로 완전 무공해 차량만 판매해야 한다. 단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규정은 일반 승용차, SUV, 픽업트럭 등 자가용 차량에만 적용되며 소방차를 포함한 긴급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이한 무공해 차량 기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볼보 XC60 리차지 / 사진 출처 = “The Globe and Mail”
캐나다 도로 풍경 / 사진 출처 = “Auto Trader”

내연기관 신차의 최종 퇴출 시점은 앞서 비슷한 규정을 시행한 타 국가들과 동일하지만 무공해 차량의 기준에 큰 차이가 있다. 캐나다에서는 완전 무공해 차량으로 전기차, 수소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포함한다. 따라서 내연기관 신차 판매가 금지되는 시점부터는 전기 및 수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 및 오지 사회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31일 관보에 해당 규정을 발표하고 75일간 협의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내연기관 퇴출 법안이 시행될 경우 무공해 차량 판매량은 2026년 약 39만 5천 대, 2030년 120만 대, 2035년에는 200만 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른 무공해 차량 누적 등록 대수는 2026년 140만 대, 2030년 460만 대, 2035년 1,240만 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무공해 차량의 점유율은 5.6%다.

2조 원대 규모 예산 편성
충전소 8만 5천 곳 추가

테슬라 모델 X / 사진 출처 = “Green Car Reports”
캐나다 전기차 충전소 / 사진 출처 = “Wheels”

한편 캐나다 정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으로 17억 캐나다 달러(약 1조 5,807억 원)를 편성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4억 캐나다 달러(약 3,719억 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캐나다 인프라 은행은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충전, 연료 보급 인프라에 5억 캐나다 달러(약 4,649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전기차 충전 시설 8만 5천 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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