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 생겼는데.. 현대차가 스타리아룩을 고집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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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밀고 있는 디자인
모델마다 다른 호불호
꽤 수상 경력도 많아

현대차는 최근 일자형 DRL 디자인을 MPV, 플래그십 세단, 소형 SUV 등 자사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지만, 해외에선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 나가 여러 상들을 쓸어 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쯤 되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 현대차의 일자형 DRL 디자인. 소비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은 신차에도 해당 디자인이 적용할 생각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현대차는 자사 모든 차량에 일자형 DRL 디자인을  적용하려고 하는 것일까? 

여러 상을 쓸어 담은
현대차의 디자인

지난해 3월 현대차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 디자인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때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차량은 다름 아닌 현대차의 MPV 모델 스타리아였다. 스타리아의 디자인은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스타일로 ‘인사이드 아웃’ 테마 기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때 자동차 부분에서 선정된 차량은 바로 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아이오닉 7이었다. 아이오닉 7은 스타리아와 그랜저와 유사한 한 줄 주간 주행들 디자인일 사용하고 있으며, 긴 휠베이스로 일반적이지 않은 SUV 비율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줄 디자인과
두 줄 디자인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현대차 스타리아와 제네시스의 디자인은 모두 하나의 ‘선’을 기반으로 완성되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미래 자동차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또한 신형 그랜저에 1세대 디자인 요소와 미래 지향적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디자인을 접목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하나의 선’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디자인은 조금 다르다. ‘한 줄’을 강조하던 현대차와 달리 제네시스의 디자인은 ‘두 줄’을 강조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GV80을 시작으로 제네시스의 모든 차량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모두 간결한 라인을 만들어 독보적인 디자인 언어를 완성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은 도로에서 두 줄로 이뤄진 램프를 보면 “제네시스네”라고 단번에 무슨 차량인지 단번에 알아챈다.

미래지향적일수록
더 간결하다

요즘 현대차그룹의 디자인들은 공통적으로 간결해지고 있다. 복잡한 디테일이 아닌 ‘선’으로 표현되는 디테일은 소비자 입장에서 더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되도록 만들어 준다. 또한 현대차에서는 한 가지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패밀리룩으로 만들려는 계획도 보이는 것 같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디자인에 대해 “현대차에서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열정을 담아 만들어내 수준 높은 가치를 더하는 차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사람과 모빌리티의 연결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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