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기술이 적용됐다는 하이퍼카, 조만간 한국 땅 밟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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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할라’
전 세계 999대 한정 판매
조만간 한국 땅 밟는다

애스턴마틴 발할라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 사진 출처 = “Car Expert”

강남 부촌을 돌아다녀 보면 한국에는 부자가 참 많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부가티 시론, 맥라렌 P1 등의 하이퍼카나 세계적으로 드문 한정판 모델을 찾아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2019년 공개된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할라’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포착된 사례가 없는데 이마저도 곧 국내에서 정식 공개될 것으로 전해지며 마니아들의 관심을 끈다. 11일 국내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서울은 오는 27일 강남 대치동 전시장에서 발할라를 공개할 예정이다.

F1 기술력 총동원
최고 속도 350km/h

애스턴마틴 발할라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 사진 출처 = “Car Expert”

애스턴마틴 발할라 엔진 유닛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엔진 유닛 / 사진 출처 = “Aston Martin”

애스턴마틴 발할라는 모터스포츠의 정점 ‘F1’에서 최상위권을 다투는 레드불 레이싱 팀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애스턴마틴 전동화 시작점의 의미를 갖는 만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었으며 애스턴마틴의 고유 기술력과 최신 F1 기술이 총동원되었다. NASA가 비행 중 날개 형태를 바꾸기 위해 개발한 ‘플렉스 포일(Flex Foil)’ 기술도 적용되어 주행 중 리어 윙 스포일러를 물리적 각도 변화 없이 조절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반응성이 뛰어난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이미 엔진 자체만으로도 최고출력 750마력을 낸다. 여기에 400V 시스템을 지원하는 전기모터 2개의 204마력을 더한 합산 최고출력은 950마력에 달한다. 섀시와 차체 패널이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어 차량 무게가 1,350kg에 불과하며 0-100km/h 가속 시간 2.5초, 최고 속도 350km/h의 가공할 성능을 발휘한다.

후진 기어가 없다?
서킷에서 진가 발휘

애스턴마틴 발할라 배기구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배기구 / 사진 출처 = “Aston Martin”

애스턴마틴 발할라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 사진 출처 = “Car Expert”

8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포르쉐가 애스턴마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위해 맞춤 설계했다. 경량화를 위해 후진 기어를 생략한 대신 전기 모터로 후진하는 e-리버스 기능이 특징이다.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EV 모드도 지원하는데 최대 130km/h 속도로 WLTP 기준 15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후륜에는 e-LSD(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가 적용되어 더욱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레드불 레이싱이 매만진 서스펜션 시스템에는 F1 무대에서 쌓은 노하우가 녹아들었다. 리어 서스펜션은 멀티링크 방식이 적용돼 서킷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최적을 성능을 낸다. 트랙 모드를 활성화하면 지상고가 최저치로 내려가고 댐퍼 감쇠력이 단단하게 조여져 운전 실력만 받쳐준다면 레이싱카와 맞먹는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편의 사양도 풍족해
약 16억 원에서 시작

애스턴마틴 발할라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CarBuzz”

애스턴마틴 발할라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애스턴마틴 발할라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CarBuzz”

발할라는 엄연히 도로용 모델인 만큼 편의 사양도 풍족하게 탑재됐다. 애스턴마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HMI’가 들어간 센터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풀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에는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도 포함되며 듀얼 존 풀 오토 에어컨도 기본이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제동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서라운드 뷰 등 최첨단 ADAS(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애스턴마틴 발할라는 전 세계에서 999대 한정 판매되며 시작 가격은 130만 달러(약 16억 2천만 원)로 전해진다. 네티즌들은 “이 차는 어떤 부자가 가져갈까?”, “국내에는 몇 대가 배정됐을까?”, “메르세데스-AMG 원이랑 결이 비슷한 차네”, “방지턱 절대 못 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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