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3월 17일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이 정식 출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출시 행사는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조촐히 진행됐다. 공개된 라인업은 2.2 디젤 모델 하나다.

신형 쏘렌토 역시 최신 기아차들처럼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되며 최초 적용 사양도 있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쏘렌토 디젤 풀옵션 모델의 취등록세를 포함한 실구매가격은 4,989만 원이나 된다는 것에 있다. 오늘은 근 5,000만 원이라는 가격을 가진 신형 쏘렌토 풀옵션 차량에 적용될 옵션 사양에 대해 알아보자.

파워트레인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스펙
쏘렌토 디젤은 2.2리터 디젤 R 엔진에 습식 8단 DCT가 장착된다. 성능은 최대 202마력, 45.0kg.m토크를 발휘하며 공인 복합연비 13.9km/L~14.3km/L 수준을 보인다.

신형 쏘렌토의 2.2리터 디젤 R 엔진은 이전 세대 대비 소음, 진동, 연료 소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신형 쏘렌토의 연비는 이전 쏘렌토 2.2리터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 12.2km/L~13.2km/L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3세대 플랫폼 적용
더욱 커진 차체
또한 신형 쏘렌토에는 3세대 플랫폼이 장착된다. 이 플랫폼은 기존 대비 저 중심 설계와 휠베이스 확장으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휠베이스가 소폭 상승하면서 실내공간이 좀 더 넓어질 전망이나 이는 미세한 차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쏘렌토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4,810mm, 전폭 1,900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815mm로 이전 쏘렌토 대비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났으며 나머지는 10mm 정도 커진 수준이다.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으로
안전 장비 업그레이드
최신 모델답게 신형 쏘렌토는 안전 사양에서도 발전이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다. 이 기능은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 준다.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은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외에도 차로 중앙 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중요한 안전 기능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겉으로부터 오는 차이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20인치 휠
신형 쏘렌토를 풀옵션으로 선택할 시 프로젝션 타입의 LED 헤드램프와 20인치 스퍼터링 휠이 적용된다. 이 두 사양은 선택 품목 ‘스타일’에 포함된 옵션으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모델의 기본 품목이 아니다.

스타일 옵션을 제외하면 일반 LED 헤드램프에 18인치 전면 가공 휠이 장착된다. 심지어 트렌디 트림에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LED 방향지시등, 루프랙도 빠지게 된다. 일반 LED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이 방향지시등 역할을 겸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방향지시등 전구가 추가된다.

6인승, 7인승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
또한 신형 쏘렌토 풀옵션 모델은 기본 5인승 구조에 6인승 모델 및 7인승 모델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7인승 모델에는 3열 시트와 2열 스마트 원터치 위크인&폴딩 기능 이 추가된다. 6인승은 2열이 독립형 시트로 구성된다.

이어서 6인승 및 7인승 모델은 3열 공간의 편의성을 위한 3열 충전용 USB 포트, 3열 매뉴얼 에어컨 등이 추가된다. 부가적으로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옵션도 적용된다. 사람을 몇 명 태울지에 따라 6인승 및 7인승 옵션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페이로 편하게 결제
서라운드 모니터를 스마트폰으로도
편의 사양에 있어서도 쏘렌토 풀옵션 모델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신형 쏘렌토는 시그니처 트림 또는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시 기아차 최초로 ‘기아 페이’가 적용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GV80에 적용된 제네시스 카페이의 기아차 버전인 샘이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차량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리모트 360° 뷰’ 기능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카투 홈&홈투 카, 디지털키, 빌트인 캠 등이 신형 쏘렌토 풀옵션에도 모두 적용된다.

기타 장착 가능한 풀옵션 사양 중 하나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있다. 사륜구동 옵션을 장착하면 네 바퀴 구동으로 노면 접지력과 험로 주파 능력이 상승한다. 하지만 연비가 하락하는 단점이 있다.

이 외에도 원격 스마트 주차 시스템, KRELL 오디오 사운드, 파노라마 선루프, 무선 충전, 후측방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주요 사양이 신형 쏘렌토 풀옵션 모델에 모두 제공된다.

지금까지 풀옵션을 장착한 신형 쏘렌토에 대해 살펴봤다. 모든 차가 그렇듯 개인 성향에 따라 필수적인 옵션이나 그렇지 않은 옵션이 나뉠 수 있다. 그러니 신형 쏘렌토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꼼꼼한 옵션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신형 쏘렌토의 기본 가격은 2,948만 원에서 3,817만 원, 취득세까지 포함한 실구매 가격은 3,400만 원에서 4,989만 원 정도다.

만약 신형 쏘렌토를 원하지만 디젤 모델이 마음에 안 든다면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혹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다리면 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사건 이후 출시일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기아차에서 빠른 시일 내에 재출시 일정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올 3분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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