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자마자 중국 시장에
새해 프로모션 시작한 테슬라
중국에 목숨 거는 이유 있을까?

연이은 주가 하락세를 보이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 세계적 단위 위기에 빠진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의 초강수를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시장 판매량 증대를 위해 새해맞이 할인 행사 진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테슬라의 행보는 쌓여있는 재고 물량의 소화 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테슬라가 재고 물량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평소 판매량이 많던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두고 집중 프로모션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는 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중국 시장에 새해맞이
프로모션 시작한 테슬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새해를 시작하며 중국 판매량 늘리기 위한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법인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1 1일부터 2 28일까지 달간 모델 3 모델 Y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 위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로 계산해 보면 183 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이어서 테슬라 중국 법인 측은 지난해 11부터 제공해왔던 4 위안(한화 73 ) 보험료 보조금과 12 초부터 제공해왔던 6 위안(한화 110 ) 배송 보조금을 새해에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판매량 증대를 위해 혜택에 혜택을 계속해서 더하고 있는 .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목숨 거는 이유 무엇일까?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이도록 목을 매는 이유가 무엇일까? 본디 중국 시장은 테슬라의 가장 텃밭이라 봐도 무방했다. 중국은 자국 전기차 브랜드가 유독 많은 시장으로도 유명한데, 놀랍게도 테슬라는 해당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 3위권 내라는 성적표를 줄곧 유지해왔다. 쉽게 말해서 상당한 판매량을 확보할 있었던 시장이 중국 시장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에 접어들면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중국 자국 브랜드들의 강세와 일론 머스크가 보여준 CEO 리스크가 겹치면서 중국 테슬라 차량 수요가 크게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테슬라는 판매량과 함께 자사 주가가 지난해 12월에만 37% 급락하는 , 역대 월별 최대 주가 하락폭을 기록하게 됐다. 결국 테슬라로선 중국 시장 내에서의 회복세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게 .


중국 시장 프로모션에
국내 소비자들이 보인 반응

중국 시장에 새해맞이 프로모션을 시작한 테슬라에 국내 소비자들의 보인 반응은 어땠을까? 이들은한국 시장은 등한시하더니, 결국 중국 가서 빌붙네?”, “차이나 머니가 달콤했나 보다”,진짜 테슬라는 자동차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 전부 밉상이다”, “테슬라 주식 산 사람들 오열 중~~~”, “꼴좋다 테슬라!”, “주변 사람들이 테슬라 좋다고 해서 사려 했는데, 안 사길 천만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테슬라는 조만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앞서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간 기준 50% 이상 성장이라는 이뤄낼 것이라 호언장담했었지만, 여러 방면에서 터진 위기에 당초 예상했던 연간 기준 50%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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