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전기차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드디어 올해 출시된다?

갖은 오너 리스크와 다운그레이드, 홍보영상 조작 등의 의혹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가 하나 있다. 바로 테슬라다. 이런 테슬라에는 지난 2019년 11월 공개 이후 아직까지도 출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차량이 하나 있다. 바로 전기 픽업트럭 차량인 사이버트럭이다.

공개 이후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그러나 최근 해당 차량과 관련된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이번 연도 말에는 사이버트럭이 생산을 시작, 고객에게도 인도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빠르게 알아보겠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올해 말 1만 대 생산한다?

최근 테슬라의 투자자이자 펀드매니저 겸 투자 고문으로 잘 알려진 개리 블랙은 테슬라가 2023년 중으로 1만 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는 “테슬라는 올해 후반부터 사이버트럭의 고객 인도를 시작, 1만 대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할 예정”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올해 테슬라는 1만 대의 사이버트럭을 포함해 190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게 ”이라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이버트럭과 관련해 외신들이 전하는 소식들이 블랙이 전한 내용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외신, InsideEVs는 테슬라는 이미 기가 텍사스에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준비를 이미 마쳤으며, 차량 생산을 간소화하는데 사용할 대규모 프레스 기계를 선적해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지난해 11월, 2023년 말부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대량 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올해 중 생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 보여

사이버트럭이 올해 중으로 생산 및 인도가 될 것이라는 소식. 해당 차량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는 단연 희소식이겠다. 그런데 해당 차량, 출시 일정이 몇 차례 번복된 차량이지 않은가? 개리 블랙과 외신들이 전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만약 이러한 내용이 오보이거나 거짓된 내용이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실제로 해외에서도 많은 이들이 “올해 중 1만 대의 사이버트럭을 출시하고 판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 계획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이버트럭의 출시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는 이라 한다. 테슬라 측이 전한 공식 일정에 사이버트럭의 대대적인 생산이 아직까지도 2024년이란 점도 이들이 보이는 부정적인 의견에 한몫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긍정적인 반응 보이는
네티즌들도 다수 존재해

그러나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이들과 반대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해외 네티즌들 역시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은 “그간 테슬라는 상당한 양의 전기차를 개발하고 생산해왔으며, 이를 통해 과거 대비 훨씬 더 풍부한 제조 경험을 확보했다”라며 “테슬라가 쌓은 경험치에 기가 프레스가 더해진다면 마냥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개리 블랙과 여러 외신들이 이야기한 대로 해당 차량은 정말 올해 중으로 출시될 수 있을까? 사이버트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소식들. 새로이 들려오는 대로 전달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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