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정책
실제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
언제 오를지 모르는 가격

테슬라는 매년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테슬라는 가격 인하 정책을 내세워 판매량을 높이려는 모습이었는데, 테슬라는 “가격 인하는 최근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이 안정화되어 이와 같은 가격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테슬라는 중국 시장과 더불어 전 세계 테슬라 가격을 전체적으로 인하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데, 그 결과 테슬라가 계획한 반응들이 일어나고 있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인해 벌어진 자동차 업계의 상황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자.
가격이 저렴하다면
바로 구매하는 소비자


테슬라는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차량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저렴해진 테슬라를 구매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테슬라가 가지고 있는 최대 공장인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을 최대 매주 2만 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이 시작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50% 정도 급등했고, 생산 속도도 크게 늘어났다. 실질적으로 테슬라에게 중요한 시장은 전체 판매량 중 23%를 담당하는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늘어나기 위해 이와 같은 가격 정책을 한동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차 가격 경쟁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으로 인해 다른 제조사들 역시 눈치를 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포드는 전기차 모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했고, 리비안도 자사의 인원 감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변화를 맞이했다.
또한 테슬라의 가격 정책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 바로 현대차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하루빨리 전기차 공장을 설립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테슬라의 가격이 크게 올라 경쟁상대가 아닌 제조사가 되었지만, 테슬라의 공격적인 영업방식을 타파하기 어려워 보인다.
언제 오를지 모르는
테슬라의 가격


테슬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생산량 감소,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가격 인상을 감행했다. 게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인상의 이유로 지난해에만 세 차례나 차량 가격을 인상했다. 이때 당시 소비자들은 차량 가격을 자주 인상하는 테슬라에 대해 “단순한 이유로 고려 없이 차량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현재 테슬라는 생산력과 가격 인하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고는 하지만, 언젠가 다시 어떠한 이유로 가격을 크게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는 현재 점유율을 선점하기 위해 다른 재조사들이 할 수 없는 가격 인하 정책을 내세워 판매량을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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